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온천지하면 노보리베츠온천이죠! 온천은 물론, 관광도 즐기고 싶은 분께, 노보리베츠는 일본을 대표할 정도의 인기 관광지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어디를 관광하면 좋은 지 고민하시는 분은 안 계신가요? 이번에는 그런 분께 부디 가줬으면 하는 10곳을 소개합니다. 온천에 들어가는 것만이 아니라, 새롭게 노보리베쓰 온천을 즐기는 방법을 기대해주세요.

1. 마치 도깨비가 사는 지옥과 같은 풍경 ‘노보리베츠 지고쿠다니’

‘노보리베츠 지고쿠다니’는 노보리베츠 온천의 원천이며, 다양한 수질의 온천이 하루 1톤이나 용출하고 있습니다. 온천 거리에서 3km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며, 화산의 분화 활동으로 생성된 폭렬 화구의 흔적이 있으며, 곳곳에는 온천의 용출구나 분기공이 있어, 유황이 분출되고 있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도깨비가 사는 지옥과 같다 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 자연이 가져오는 온천이 노보리베쓰 온천의 기초가 되어, 각 여관이나 호텔에 온천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약 600m정도의 산책길은 천천히 걸어서 10분 정도면 돌 수 있습니다. 완만한 길 이라서, 걷는 것에 자신이 없는 분께도 안심입니다. 5월~11월까지는 ‘오니비노로 겐소토히미츠노타니(도깨비 불의 길, 환상과 신비의 계곡)’라는 행사가 열려, 산책길이 라이트업 됩니다. 봄의 꽃, 여름 원시림의 녹색, 가을의 단풍, 겨울의 눈, 계절마다 색깔을 바뀌는 풍경을 꼭 보러 가보지 않겠습니까?

2. 엄청난 박력의 곰을 가까이 볼 수 있는 ‘노보리베츠 쿠마 보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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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리베츠의 온천 거리에서 해발 550m꼭대기까지 케이블카를 타 약 4분. 거기에는 많은 에조히구마가 사는 노보리베츠 쿠마 보쿠죠(곰 목장)가 있습니다. 제1목장에는 수컷, 제2목장에는 암컷이 있어 엄청난 박력인 곰의 모습이나 먹이를 달라고 조르는 사랑스러운 모습의 곰을 볼 수 있습니다. 또 곰이 아닌, 방문객 분들이 곰 우리에 들어가 가까이 관찰할 수 있는 ‘닌겐노 오리(인간의 우리)’도 인기입니다.

세계에서도 여기에 밖에 없는 히구마(큰곰) 전문인 ‘히구마하쿠부츠칸(큰곰 박물관)’에서는 골격 표본이나 습성, 생태 등 히구마에 관한 모든 자료 약 500점이 전시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이누 민족의 생활도구 등을 전시하는 ‘아이누 세이카츠시료칸(생활 자료관)’도 있습니다. 아이누 문화를 소개하는 귀중한 곳이기에, 부디 보고 갑시다. 동물이 좋아한다면 부디 방문해주세요!

3. 국내 톱클래스인 아름다운 호수 ‘쿳타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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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쿳타라코’는 주위 약 8km, 직경 약 3km의 원형 호수로, 시코쓰토야 국립공원 특별구역에 있습니다.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 보름달처럼 딱 둥근 모양이 재미있지요. 지금부터 4만년 전, 쿳타라 화산의 산 정상부가 함몰한 것에 의해 탄생했다고 여겨지는 담수의 칼데라호입니다. 들어오는 물도 흘러나가는 강도 없어, 투명도는 국내에서도 톱 클래스를 자랑합니다. 너무나도 깨끗한 호수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무려 수심 20m정도까지 맨눈으로 볼 수 있을 정도! 아이누어로 ‘고조의 군생하는 장소’, 고조 하마의 호수를 나타내는 ‘쿳탈시 토드’가 호수 이름의 유래라 합니다. 호숫가에 있는 ‘루트 350레이크 캬빈’에서는, 스완 보트나, 수조기 보트를 빌려, 5월 중순부터 7월 하순은 각시송어 낚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바뀌는 풍경을 즐기며, 동절기에는 얼어붙어, 호수면은 얼음으로 뒤덮입니다. 사계절의 변화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호수에 가 보시지 않겠습니까?

4. 화산 활동으로 생긴 천연 온천! ‘오유누마카와노 텐넨아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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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누마는 화산이 분화했을 때의 폭렬 화구의 흔적으로, 늪 아래에서 130℃ 가까운 유황 샘이 용출되고 있습니다. 이 오유누마에서 흘러나오는 온천 강이 오유누마카와입니다. 그런 오유누마카와 탐승보도를 걸어가면, 도중에 다이쇼지고쿠(대정지옥)가 있습니다. 여기는 다이쇼시대(대정시대)에 일어난 작은 폭발로 생긴 조그마한 유누마(뜨거운 물 늪)에서 계절과 조건에 따라 물 색깔이 회색이나, 녹색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면, 지형을 살린 텐넨아시유(천연 족탕)에 도착합니다. 원천이 강물이 되어 흐르는 중이라, 딱 좋은 온도입니다.

산책길은 계단과 경사가 있어, 걷다 지친 발을 기분 좋게 힐링 할 수 있습니다. 앉아서 푹 쉴 수 있게 되어 있으므로, 자연 안에서 한가로이 족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천연 족탕이라 그 날의 기온과 강의 수온에 의해서 온도가 바뀌므로 주의해주세요. 이용하시는 경우, 발을 닦을 용 수건이 있으면 편리하죠. 천연 족탕을 마음껏 만끽해주세요!

5. 하루 종일 놀 수 있는 테마 파크! ‘노보리베츠 마린파크니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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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교를 건너 니쿠스죠(니쿠스 성) 안으로 들어가면, 그곳은 수족관! ‘이에스코 성’이라는 덴마크에 실제로 있는 성을 모델로 만들어져, 노보리베츠 마린파크니쿠스의 상징적 건물입니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것이 높이 8m의 수조입니다. 크리스탈 타워로 이름이 붙여진 수조 내에는 화려한 열대어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해 줍니다. 이외에도 3종류의 터치 풀(손을 넣을 수 있는 수족관)이나, 한류, 난류를 재현한 2개의 터널 모양의 수조, 아쿠아 터널, 홋카이도 최대급의 해파리 수조 등이 있습니다. 신기한 파충류와 양서류를 전시하는 ‘육족관’, 관람차나 회전목마 등이 갖춰진 ‘니쿠스란도’라는 놀이 공원도 있어, 어린 아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6. 노보리베츠의 현지 음식을 맛 보자! ‘노보리베츠 엔마 야키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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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는 곳에 갔을 때는 지역 명물도 맛보고 가고 싶지요. 사실 아직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안되었지만, 이미 노보리베츠를 대표하는 구르메로 인기 있는 것이 ‘노보리베츠 엔마 야키소바’입니다. 2015년 4월에 시내의 22점포가 참여해 시작한 노보리베츠 첫 현지 음식입니다. ‘홋카이도산 밀’, ‘염라(엔마)대왕이 지정한 비밀 소스’ 그리고 ‘노보리베츠산 또는, 노보리베츠 근교의 식재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노보리베츠 엔마 야키소바’를 추천하는 가게는, 고쿠라쿠대로 상점가에 있는 ‘온센 이치바(온천 시장)’입니다.

이곳의 ‘노보리베츠 엔마 야키소바’는 특제 반죽한 생 시치미(7가지 양념 조합)를 사용해, 자신 취향에 맞게 매운 맛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농후한 흰 깨와 매운 맛의 양념장 소스가 쫄깃쫄깃하고 탄력 있는 매우 굵은 칼국수 면에 잘 섞여 있어 중독될 것 같은 맛입니다. 이외에도 싱싱한 생선을 사용한 해물덮밥이나 잔기(일본의 닭튀김), 활패의 숯불구이 등 홋카이도의 맛있는 구르메를 갖추고 있습니다. 맛있는 홋카이도 음식을 많이 드세주세요!

7. 원천에서 자연스럽게 솟아나온 온천만 이용! ‘유메모토사기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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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리베츠 온천은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온천의 하나로, 그 매력은 수질의 종류가 많은 것입니다. 유황 샘, 철 샘 등 9종류나 되는 물이 하루 1만톤 솟아나오고 있습니다. 노보리베츠 온천에는 14곳의 호텔, 여관이 있으며 각각 특징을 가진 대욕장이나 노천탕이 있습니다. 숙박하지 않아도 당일치기로도 이용할 수 있는 곳도 많습니다.

이번에 추천하고 싶은 곳은 당일치키 입욕 전문 시설인 ‘유메모토사기리유’입니다. 이곳에서는 가열과 가수를 일체 하지 않고, 원천에서 자연스럽게 솟아나온 온천을 욕조에 공급하는 ‘100% 원천 방류’형 입니다. 수질 중 하나인 묘반이즈미(명반 샘)은 이곳 ‘유메모토사기리유’에서만 들어 갈 수 있는 드문 온천입니다. 이 물은 눈병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합니다. 언제든지 신선한 온천을 즐길 수 있으므로, 노보리베츠에 오면 꼭 들러 봅시다.

8. 에도시대의 거리를 체험 할 수 있는 테마 파크! ‘노보리베츠 다테 지다이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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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에도시대의 거리 풍경을 재현해, 다양한 체험을 하거나 쇼 등을 견학 할 수 있는 테마 파크입니다. 원 내에서 연극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은 옥내 3곳과 야외 1곳의 스테이지입니다. 어디나 20분 정도의 정교한 쇼가 전개되나, 그 중에서도 야외 스테이지 ‘닌자토리데’에서 하는 연극은 액션이 가득하고, 다이나믹합니다. 꼭 보고가주시면 좋겠습니다. 마을 내를 걷다 보면, 마치 에도 시대로 타임슬립 한 듯한 느낌에 빠집니다.

또 기분을 높여줄 ‘우츠로이칸’에서 사무라이나, 닌자, 마이코의 의상을 입고 기념 촬영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타이켄도죠(체험도장)’에서는 수리검 던지기나, 활과 화살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닌자 시료칸(자료관)’에서는 실제로 닌자가 사용하던 시노비카타나, 수리검 등의 도구와 관련된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선물로는 지다이무라의 인기 캐릭터, 냥마게 굿즈를 꼭 사고 갑시다! 지상 7m의 화재 감시대의 전망대에서는 마을 내의 중심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기념으로 여기서 사진을 찍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일본 문화에 접하고 싶다면 부디 찾아가 봅시다!

9. 도깨비를 모티브로 한 이벤트가 넘쳐요! ‘오니조메구리 / 엔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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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리베츠 온천에는 도깨비의 유물이 있습니다. 그 수는 모두 11개! 노보리베츠 온천의 지고쿠다니(지옥계곡)에서 연상되는 도깨비를 거리의 상징으로 삼고 있습니다. 높이 18m, 무게 18톤이나 되는 도오도(HOKKAIDO EXPRESSWAY), 노보리베츠 히가시 IIC의 ‘칸게오니조’나, 높이 5m의 부모 도깨비와 2m의 아이 도깨비가 손을 잡고 있는 ‘오야코오니조’, 애교 있어 귀여운 ‘유카케오니조’ 등을 돌아다니며 산책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이 도깨비들을 묶고 있는 것이 염라 대왕으로, 노보리베츠의 메인 스트리트, 고쿠라대로 변에 있는 엔마도에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인형극장을 상연하고 있어, 하루에 6회 있는 ‘지고쿠노 신팡(지옥의 심판)’의 시간이 되면, 염라 대왕의 얼굴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어떻게 되는지는 직접 볼 때 기대하세요. 그리고 매년 8월에 열리는 ‘노보리베츠 지고쿠 마츠리(지옥 축제)’도 도깨비에게 딴 이벤트 중 하나입니다. 지고쿠다니(지옥계곡)에서부터 지옥의 솥 뚜껑이 열리고, 염라대왕이 도깨비를 거느리고 노보리베츠 온천에 온다는 전설을 바탕으로 한 축제입니다. 고쿠라쿠거리를 염라대왕이 행진하는 모습을 꼭 보러 와 주지 않겠습니까?

10. 지고쿠다니 관광의 전에 쉴 수 있는 시설! ‘노보리베츠 파크 서비스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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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쿠다니를 견학하기 전에 이곳에 들르고 보지 않겠습니까? 주변 경관에 잘 맞는 목조 오두막 풍 외관으로, 내부는 노보리베츠 종합 안내소로 되어 있습니다. 영상과 디오라마를 통해서 노보리베츠를 소개도 합니다. 또 계절별 정보나 팜플렛도 드립니다.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도 있으므로, 보다 자세한 정보도 알아볼 수 있겠네요. 시설 내에는 주변에서 촬영된 조류나 식물 등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으므로 꼭 봅시다.

홋카이도 노보리베츠의 온천 관광을 즐겨요!

노보리베츠에는 온천에 들어가는 것만으로 관광을 가는 사람도 많지 않으시나요? 그래도 그것뿐이라면 아깝지요! 이번에는 그런 느낌을 들게 해줄 것 같은 장소을 중심으로 소개했습니다. 노보리베츠는 옛날 그대로의 온천 마을의 분위기가 남아있어, 그 주변으로는 볼거리와 맛있는 음식도 가득한 매력이 넘치는 도시입니다. 모처럼 왔다면 느긋이 쉬고 가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