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에서 가깝고 관광명소가 많은 도시 오타루. 아름다운 자연과 거리 풍경이 있어 거리를 걸으며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곳입니다. 오타루는 홋카이도 개척시대의 현관으로서 번성한 도시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거리의 모습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번에는 오타루에서 반드시 가 봐야할 인기있는 추천 관광명소를 엄선해 소개해 드립니다. 오타루를 관광할 때 참고하세요.

1. 오타루를 상징하는 건축물 [오타루 오르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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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오타루는 사실 오르골로 매우 유명한 곳으로, 오르골당은 오타루를 상징하는 건물로서 인기 관광명소이기도 합니다. 건물은 전부 6개 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안에 가지런히 진열된 앤틱한 오르골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오르골은 오미야게로 구입할 수도 있고 오르골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교실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오르골을 만들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오타루에 오신다면 이 귀중한 체험을 해 보세요.

2. 애주가라면 빠뜨릴 수 없죠! 양조장 견학이 가능한 [다나카 주조 깃코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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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역시 그 지역에서 양조되는 전통주를 마실 수 있다는 점인데요, 오타루의 대표적인 양조장으로 아주 인기있는 청주 [다카라가와]를 양조해 판매하는 회사가 이곳 [다나카 주조 깃코구라]입니다.

이곳에서는 양조장을 실제로 견학할 수 있고 다양한 종류의 술을 시음할 수도 있습니다. 애주가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인기 관광지로 오타루에서 들러볼 만한 추천 관광명소입니다. 만약 오타루 관광 중에 이곳까지 발걸음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식사를 하면서 [다카라가와]를 꼭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아주 감동스러운 맛이랍니다.

3. 오타루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 [오타루 수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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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흔히 찾는 관광명소라함은 역시 수족관일텐데요, 수족관에서는 그 지역 각각의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일본 전국의 동물원을 둘러보는 것도 매우 흥미롭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 오타루에 있는 [오타루 수족관]은 북쪽 바다에 사는 희귀한 생물들을 중심으로 약 250여종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놓치지 말고 봐야할 것은 너무나도 귀여운 [쇠돌고래]입니다. 이 쇠돌고래는 일본에서도 여기에서만 볼 수 있으니 오타루에 오신다면 쇠돌고래를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그 밖에도 바다사자와 펭귄쇼도 있으므로 가족단위나 커플단위의 관광객이 하룻동안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서 추천합니다.

4. 오타루 절경인 야경을 본다면 [게나시산 전망대]

공기가 맑은 홋카이도를 관광할 때 아름다운 야경을 보는 것은 필수 코스일텐데요, 홋카이도에서도 특히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많은 곳이 오타루입니다. 오타루에서 가장 인기있는 전망대는 바로 [게나시 전망대]입니다. 이곳은 홋카이도의 야경 명소 중 3대 야경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해발 470m에 위치한 이 전망대에서는 오타루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으며 눈 앞에 펼쳐지는 야경은 정말 장관입니다. 시내 뿐만 아니라 이시카리만의 드넓은 풍경도 함께 조망할 수 있어, 보통의 야경과는 한층 다른, 대자연이 있는 홋카이도라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야경입니다. 커플여행이나 부부여행이라면 특히 더 추천해 드리는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합니다.

5. 로맨틱한 세계에 온 듯한 [가톨릭 오타루교회 도미오카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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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정서 물씬 풍기는 오타루의 아름다운 거리 중에서도 그 존재감이 독보적인 [가톨릭 오타루교회 도미오카성당]. 이곳은 마치 중세 유럽이 떠오르듯 고딕 양식의 매우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스테인드 글라스와 끝이 뾰족한 빨간 지붕 등의 외관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시선이 빼앗길 정도입니다.

특히 2층에 있는 예배당에는 아름다운 색이 조화된 아치형 창문으로 햇빛이 비쳐 환상적인 분위기가 펼쳐집니다. 이곳은 오타루시 지정 역사 건축물로,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도 아주 많습니다. 오타루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로맨틱한 이곳에 커플여행으로 방문해 보는 건 어떠세요.

6. 오타루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려면 [텐구산]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인기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텐구산]입니다. 스키장으로 유명하기는 해도 사실 이곳 산 정상에서는 오타루 시내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오타루 명소이기도 합니다. 낮 동안 볼 수 있는 훌륭한 전망은 물론이고 밤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불빛 향연의 야경은 커플에게 아주 인기있답니다.

정상까지는 로프웨이를 타고 4분 정도 소요되는데, 로프웨이 탑승중에도 오타루 시내와 오타루항, 이시카리만 등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오타루에 오신다면 아름다운 경치도 볼 수 있고 스포츠도 즐길 수 있는 텐구산에 들러 보세요.

7. 오타루의 거리를 상징하는 [메르헨 교차로]

홋카이도 개척시대부터 항구 마을로 번성한 오타루에는 그 당시의 정취가 느껴지는 오래된 건물들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오타루 운하의 창고 건물 외에도 아름답고 로맨틱한 거리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인기 관광 명소가 바로 [메르헨 교차로]입니다.

클래식한 분위기가 감도는 메르헨 교차로 주변에는 오르골 가게, 서양과자점 르타오 등이 위치해 있어, 거리 산책은 물론이고 먹거리, 볼거리 등 오타루의 매력이 집중되어 있는 구역입니다. 특히 밤에 거리등으로 환하게 밝힌 이 일대는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되는데 이 풍경이야말로 오타루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낮과 밤 각각의 매력을 지닌 이곳은 오타루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입니다.

8. 마치 이탈리아 여행에 온 듯한 기분이 드는 [기타이치 베네치아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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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운하 도시 오타루의 풍경은 이탈리아 북부 베네치아와 아주 비슷하다고 일컬어지기도 합니다. 오타루에서 베네치아 문화를 소개하는 미술관이 [기타이치 베네치아 미술관]입니다. 베네치아 그라시궁전을 모델로 해 지어진 건물과 18세기 궁전의 방을 재현한 전시실 등에서 물의 도시 베네치아의 매력이 느껴집니다.

1층에는 작은 수로를 만들어 배를 띄어놓은 모형을 설치해 두어 마치 이탈리아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오타루에 오신다면 이곳에서 이탈리아 문화도 더불어 즐겨 보세요.

9. 아름답고 신비로운 풍경이 펼쳐지는 [푸른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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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에서 꼭 가봐야 할 초인기 절정의 관광명소가 이곳 [푸른 동굴]입니다. 이곳까지는 배를 타고 이동할 필요가 있지만 그래도 볼만한 가치가 충분한 곳입니다. 동굴 안을 태양이 비치며 푸른 수면을 연출해내는 이 풍경은 아주 신비스럽습니다.

동굴까지 가는 도중의 경치도 아주 뛰어나며 배에서 볼 수 있는 해안선의 풍경도 아주 아름답습니다. 봄부터 가을에 걸쳐 바다가 잔잔할 때에만 배가 운항되므로 언제나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닙니다. 이 시기에 맞춰 오타루에 오신다면 꼭 들러봐야할 관광명소입니다.

10. 오타루를 상징하는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오타루 운하]

오타루 최고의 볼거리라고 할 수 있는 관광명소는 바로 [오타루 운하]입니다. 원래 오타루는 홋카이도 개척시대의 현관으로서 번성했던 도시입니다. 예전에는 운하에 큰 배가 들어와 짐을 운반했었지만 현재는 운하의 절반 정도를 메워 도로와 산책로로 정비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창고로 사용된 건물에 레스토랑과 점포들이 들어서면서 이 일대는 향수어린 운치있는 거리로 탈바꿈했습니다. 오타루를 상징하는 거리 풍경으로 매우 유명한 이 오타루 운하는 밤이 되면 가스등이 점등 돼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오타루여행에서 절대 빠뜨려서는 안 될 명소랍니다.

아름다운 오타루의 거리를 즐겨보세요!

잘 보셨나요? 오타루에는 동화에 나올 법한 거리 풍경이 있고 아름다운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많습니다. 특히 오타루 운하와 푸른 동굴은 오타루를 대표하는 필수 코스로 꼭 가 봐야할 명소입니다. 오타루는 삿포로에서 가까우므로 홋카이도 여행 중에 놓치지 말고 꼭 들러 오타루의 매력을 느끼고 돌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