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장어가 귀중한 식재료가 되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가격이 아니게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역시 특별한 날의 접대나 조금 사치를 부리고 싶은 날에는 장어가 먹고 싶어 집니다. 여행지에서도 맛있는 장어를 먹고 싶어집니다. 숯불로 향기롭게 구워낸 장어의 향기는 정말 참을 수 없지요. 이번에는 오사카만의 간사이풍 장어를 중심으로 인기 추천 가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일본산 장어와 구이 방법을 고집하는 ‘숯불 장어 우오이 본점’

photo by kin_msyn   /   embedded from Instagram

전부 목조로 된 건물도 정취 넘치는 분위기도 특징적인 1867년에 창업한 오래된 장어집이 ‘숯불 장어 우오이 본점’입니다. 창업 이래 최상급 참숯으로 손으로 굽는 간사이풍 장어를 계속 고집해 왔습니다. 물론 장어는 일본산을 고집하고 있으며, 계절과 장어의 상태에 따라 산지를 바꾸고 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구워낸 간사이풍 장어는 매우 굽는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간토풍 장어와는 달리 농후한 장어의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우나쥬는 1700엔부터 특상 3700엔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희귀해져버린 고래 요리 등도 이 가게에서 드셔볼 수 있습니다. 오사카에 방문하게 되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

2. 오사카에서는 희귀한 간토풍의 굽는 방법이 특징인 ‘장어 니시하라’

photo by konosukeupstar   /   embedded from Instagram

오사카에서는 보기 드문 간토풍의 장어를 맛볼 수 있는 가게가 이곳, ‘장어 니시하라’입니다. 가게 주인은 일본의 장어 산지로 유명한 하마마츠의 유명한 가게에서 수행한 사람이기 때문에 정통 간토풍 장어를 드셔보실 수 있습니다. 간사이풍에 비하면 간토풍은 한 번 쪄서 굽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지만 그만큼 살이 부드럽고 입속에서 녹는듯한 식감이 느껴집니다.

이곳의 장어는 무려 살아있는 장어를 해체하는 것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만 기다릴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는 가게입니다. 장어덮밥은 “소”(반마리 1900 엔) “중”(1마리 3300 엔) “대”(1 마리 반 4700 엔)의 3 종류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도 풍부하기 때문에 술을 마시면서 장어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관련 기사】

3. 싸고 맛있는 소문난 맛집 ‘이즈모야 선착장’

photo by gobbla_osk   /   embedded from Instagram

장어를 부담없이 먹고 싶지만, 최근에는 가격이 높아져서 자주 먹기 어려워 졌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무위도식의 도시, 오사카입니다. 싸고 맛있는 것이라면 맡겨주세요! 이제부터 소개할 곳이 바로 장어를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가게로 인기가 높은 ‘이즈모야 선착장’입니다.

가게 위치는 오사카 상인의 거리 · 선착장. 질실강건한 상인이 인정한 가게이므로, 싸고 맛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무려 점심 정식 (장어 덮밥, 우마키, 국)을 980 엔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특상 장어덮밥 가격은 무려 1800 엔. 이 정도라면 부담없이 먹을 수 있지요. 점심때는 직장인들로 혼잡하기 때문에 조금 시간을 늦게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관련 기사】

4. 본고장의 맛을 그대로 맛 볼 수 있는 ‘히츠마부시 나고야 비장탄’

photo by vivianh_o   /   embedded from Instagram

장어 요리라면 장어 덮밥은 물론, 히츠마부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오사카에서 본격적인 히츠마부시가 먹고 싶다면 ‘히츠마부시 나고야 비장탄’에 방문해 보십시오. 이 가게는 나고야의 히츠마부시를 오랫동안 대접한 오래된 가게라 본고장 맛 그대로입니다.

바삭하게 구워진 장어에, 아이치현 산의 타마리 간장을 사용한 양념장을 곁들입니다. 장어는 산지에 얽매이지 않고 그때그때의 최고의 물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장어 그대로, 두 번째에는 와사비와 파를 곁들이고 3 번째에는 국물을 곁들여 꼭 드셔보십시오. 세 가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히츠마부시. 오사카 역에서 접근하기 쉬운 그랑프론트에 있다는 점도 매우 편리해서 추천합니다.

▽【관련 기사】

5. 색다른 장어 메뉴를 갖춘 ‘꼬치 숯불 구이 잠자리’

photo by unaginonedoko_   /   embedded from Instagram

왕도의 장어 요리도 물론 좋지만, 조금 색다른 색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다. 이런 분들에게 맛있는 장어 구이를 즐길 수 있는 오사카의 가게, ‘꼬치 숯불 구이 잠자리’를 추천합니다. 국산 장어 구이 · 변종 · 장어 덮밥과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장어의 간, 장어 목 부위 장어 야나가와 등 다른 가게에서는 맛볼 수 없는 부위와 요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장어 메뉴 이외에도 닭이나 어항에서 도착한 신선한 생선회 등도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장어를 싫어하는 사람과 함께 가도 안심이 되는 가게입니다. 평범한 장어에 질리신 분들은 꼭 방문해보세요.

▽【관련 기사】

 
관련 기사：

→【일본 오사카 타코야키 맛집】현지인이 추천하는 인기 타코야끼집 BEST10!

6. 간사이풍의 장어가 먹고 싶은 분은 「비미만사이 우나지로」

photo by neko_chan_love   /   embedded from Instagram

오사카에서 왕도인 간사이풍의 장어가 먹고 싶은 분은 꼭 ‘비미만사이 우나지로 ‘에 방문해보세요. 평일 한정으로 10개뿐이라는 ‘우나지로 런치’는 반 마리의 장어 덮밥, 다시마키, 국, 채소 절임이 포함되어 있으며 무려 가격은 1400 엔입니다. 특제 덮밥인 히츠마부시도 1800 엔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우나쥬는 보통 1800 엔부터 2단 덮밥4500 엔까지 갖추어져 있습니다. 가격은 장어의 질이 아니라 양으로 결정됩니다.

차분히 숯불에 구워진 장어는 고소한 껍질이 아주 매력적으로, 식욕을 돋웁니다. 기름도 올라있어 진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장어 도매의 오래된 가게 ‘가와젠’에서 구매 한 일본산 장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삭한 간사이 풍 장어를 먹고 싶다면 정말 추천합니다.

▽【관련 기사】

7. 점심시간의 장어알 덮밥이 특별한 ‘후쿠노야’

photo by yumikomyu   /   embedded from Instagram

장어알의 폭신폭신한 식감이 느껴지는 ‘장어알 덮밥’. 거기엔 견딜 수 없는 매력이 있습니다. 오사카에서 인기있는 유명한 가게 ‘후쿠노야’에서는 밤에는 그 유명한 ‘카가만’ 계열의 고급 갓포입니다만, 점심에는 일품 장어를 먹을 수 있는 가게입니다.

그 명물은 ‘장어덮밥’입니다. 폭신하게 구워낸 장어알 구이와 장어의 조화는 정말 참기 어렵습니다. 세이로무시는 세이로로 따뜻하게 만든 밥 위에 킨시 계란, 그리고 막 구운 장어가 들어갑니다. 가격은 모두 2000엔으로 매우 리즈너블합니다. 여름에는 간사이 여름의 명물인 ‘하모프라이 정식’도 드실 수 있습니다. 고급 요리정에서 합리적인 런치타임을 꼭 즐겨보세요.

8. 300년에 가까운 긴 역사를 지닌 노포 ‘본가 시바토우’

photo by ai_cexx   /   embedded from Instagram

창업 후 300년 가까운 긴 역사를 지닌 오래된 장어집으로서 오사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이 ‘본가 시바토우’입니다. 장어의 산지는 일본산의 좋은 장어를 그때 그때 들여오고 있으며, 최상급 숯불로 느긋이 구워낸 간사이풍의 구이방법이 특징입니다.

실제로 손님의 70%가 주문하는 이 가게의 명물은, 막 구워낸 가바야끼와 막 지어낸 흰 밥입니다. 밥과 밥의 사이에 가바야끼를 넣어 먹는 옛날부터 있어온 오사카의 마무시(간무시). 매우 심플한 방법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진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본가 시바토우에 방문하게 된다면 꼭 이 메뉴를 주문해 보세요. 오사카만의 전통이 들어있는 본격적인 장어를 꼭 드셔보세요.

9. 무려 500 엔으로 장어덮밥을 먹을 수 있는 ‘우나토토’

photo by zacharyzhang0425   /   embedded from Instagram

저렴함이 매우 매력적인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오사카 음식. 그런 무위도식의 도시 오사카를 상징하는 장어 가게가 있습니다. 무려 동전 (500 엔)으로 장어를 먹을수 있는 ‘우나토토’입니다! 500 엔이라고 하면 맛이 걱정 될지도 모릅니다만, 안심하십시오! 이곳의 장어 덮밥은 겨우 500엔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본격적인 맛이 납니다.

가게 입구에서 숯불로 굽고 있으며, 타레 소스의 향기로운 냄새는 가게 안팎으로 퍼져나가 식욕을 돋굽니다. 그 이외에도 우나쥬는 800엔, 키모스이는 150엔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이 정도라면 최근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장어입니다만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꼭 오사카만의 저렴한 문화를 체험해 보세요.

10. 시즈오카의 코우스이우나기를 먹을 수 있는 ‘시즈카’

photo by kita1115   /   embedded from Instagram

오사카에서 인기있는 장어 요리 가게 ‘시즈카’에서는 에도 시대 이전의 기술을 고집하며 손질한 장어를 시바야끼하여 한 번 쪄서 제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요없는 지방이 떨어져서 뼈까지 부드럽게 됩니다. 산지도 고집하면서 계절에 따라서는 요도가와의 천연 장어 등의 희귀한 장어도 먹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지금은 환상이라고 까지 일컬어지게 된 시즈오카 현 산의 코우스이 장어를 사용한 특선 우나쥬도 3500엔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좀처럼 맛볼 수 있는 가게도 사라져 버렸으므로 꼭 이 기회에 프리미엄 브랜드 장어를 드셔보는 건 어떨까요? 분명 지금까지 만나본 적 없는 놀라운 맛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오사카에서 일품 장어 요리를 먹어봅시다!

어떠신지요? 정말로 맛있는 가게가 많이 있습니다. 식도락의 도시, 오사카이니 본고장 간사이풍의 바삭바삭한 장어도, 간토풍의 부드러운 장어도, 나고야의 히츠마부시도 모두 이 도시에서 먹어볼 수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장어요리를 좋아하시나요? 오사카에서 다양한 타입의 장어를 먹고 비교해보며 꼭 자신의 취향에 맞는 가게를 발견해 보세요. 오사카라면 분명 찾을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