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의 중심부에 있는 신사이바시는 백화점과 상점가들로 항상 활기가 넘치는 곳인데요. 쿠이다오레(무위도식)의 도시 오사카답게 신사이바시에도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먹거리가 정말 많이 있답니다. 이번에는 오사카를 대표하는 유명 먹거리에서 오사카가 발상지인 먹거리, 그리고 싸고 맛있는 고기등 각종 쟝르의 먹거리를 엄선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오무라이스 발상의 맛집「홋쿄쿠세이 신사이바시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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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양식요리의 하나로 남녀노소 구분없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바로 오무라이스인데요. 이 오무라이스를 일본에서 처음으로 손님들께 내 놓은 곳이「홋쿄쿠세이 신사이바시본점」이랍니다. 이런 전통깊은 맛집에서 맛보는 오무라이스는 계란 두개로 그 비쥬얼이 완성되는데요.

오무라이스 위에는 야채와 닭뼈스프를 이용한 특제 토마토소스를 얹어 먹는데요. 계란은 아주 얇으면서도 몽클몽클 씹히는 것이 소스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답니다. 오무라이스에 들어갈 재료는 기호에 따라 골라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구요. 사이드메뉴인 게살크로켓과 새우볶음밥도 그 맛이 일품이랍니다. 원조 오무라이스, 한번은 드셔 보셔야죠?

2. 24시간 영업하는 라멘집「 즌도우야 신사이바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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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히메지(姫路)에서 최고의 라멘집으로 손꼽히는, 진하면서 크리미한 스프의 돈코츠라멘을 맛볼 수 있는 곳인데요. 돼지뼈와 물만을 넣어 20시간동안 강불에 우려낸다고 하는데요. 진하면서 부드러운 스프의 맛은 그 면발과 찰떡 궁합을 자랑한답니다.

게다가 토핑이나 사이드 메뉴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 기호에 맞게 어랜지도 가능하답니다. 이곳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영업을 하고 있으며, 점심 식사는 물론 저녁식사나 한잔 한 후의 마무리로도 아주 좋답니다. 이렇게 맛있는 라멘을 맛볼 수 있는 즌도우야 신사이바시점으로 꼭 들러주세요.

3. 바삭바삭 구운 타코야키가 일품인「코우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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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손꼽히는 번화가인 신사이바시, 그안에서 특히 젊은이들의 거리로 유명한 아메리카무라(촌)에 본점을 두고 있는 맛집, 바로 창업 40년을 맞이하는 전통있는 타코야키점인 「코우카류」인데요.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타코야키는 부드러운 기지에 새콤달콤한 소스, 카츠오부시, 아오노리, 그리고 아주 큰 조각의 문어가 들어 있으며, 위에는 특제 마요네즈가 듬뿍 뿌려져 있답니다.

반죽을 만들때 야마이모(참마)를 갈아서 넣기 때문에 표면이 바삭하게 구워지는데, 이것이 바로 인기의 비결이라 할 수 있답니다. 점포의 2층에는 푸드 스페이스도 마련되어 있어, 관광에 지친 몸을 쉴 수도 있구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꼭 한번 들러보세요.

4. 매콤한 카레가 인기인「카오스 스파이스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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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사카는 카레 격전구로 유명한데요. 각양각색의 카레 전문점들이 모여있는 이곳에서, 최근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바로 스파이시(매콤한)카레 인데요. 인도나 동남 아시아등 다양한 스타일의 카레를 비교해가며 즐기는 것이 요즘 주류라고 하네요.

이곳「카오스 스파이스다이나」에서는 기본인 키마카레, 치킨카레, 그리고 일주일 단위로 바뀌는 추천 카레의 세 종류를 같이 먹는 것이 가장 인기 인데요. 섞어서 드실 때의 스파이스의 융합이 기가 막히게 맛나답니다. 카레 외에도 타이의 닭요리인 가아얀도 인기메뉴인데요. 오사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스파이스 요리, 한번 맛보러 오세요.

5. 양배추의 단맛이 인기의 비결인 「오코노미 어머니 소우에몬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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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이쿠노에서 창업 50주년을 맞이하는「어머니」는 오코노미야키의 맛집으로 긴 세월 부동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곳인데요. 이「어머니」의 지점이 바로「오코노미 어머니 소우에몬쵸점」랍니다. 이곳의 오코노미야키의 특징은 반죽을 적게 넣고, 그 대신 양배추를 듬뿍넣어 만들어 양배추의 단맛과 식감이 일품이랍니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로는 얇은 돼지 삼겹, 가리비살, 오징어, 새우 등의 재료를 아낌없이 넣고, 그 위에 반숙의 계란 후라이를 얹은, 볼륨 만점의「어머니야키」인데요. 양배추의 단맛이 일품이랍니다. 오사카에 오시면 이곳 어머니의 맛있는 오코노미야키를 꼭 한번 맛보고 가세요.

6. 쪄서 먹는 샤브샤브가 일품인 「카렌 오사카 신사이바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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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일본농협)카고시마현 경제연합의 직영점이기도 한「카렌」은 카고시마산 흑소와 카고시마산 흑돼지, 그리고 제철 야채들을 산지에서 직접 들여와 요리에 사용한답니다. 이렇게 맛있는 고기와 신선한 야채를 맛볼 수 있는 이곳 카렌의 추천메뉴는 머니머니해도 나무찜통에서 쪄낸「찐샤브샤브」인데요.

쪄서 먹는 야채나 고기는 건강에도 좋을 뿐만아니라 깔끔한 그 맛이 최고랍니다. 그외에도 카고시마산 명물인 사츠마아게(어묵 종류)등이 인기인데요. 차분한 모던스타일의 실내 인테리어는 느긋한 기분으로 식사를 즐기기에 안성마춤이랍니다.

7. 정통 간사이 우동을 맛보려면！「니시야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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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이바시의 빌딩가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전통 일본식 목조건축물이 있는데요. 바로「니시야 본점」 이랍니다. 이곳에서 맛볼 먹거리는 바로「우동」인데요. 오사카의 우동은 그 국물맛이 우동의 맛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가게에 들어서는 순간 은은하게 퍼지는 국물의 향으로 입에 침이 고일 정도랍니다.

니시야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니쿠츠케우동」으로, 고기에 국물맛을 충분히 베게 한 다음 우동과 함께 먹는 볼륨만점의 우동이랍니다. 또하나「우동치리」라는 메뉴가 있는데요. 이것은 엄선된 고기와 어패류를 사용해 전골처럼 드시는 우동인데요. 양도 많고 맛도 좋아 아주 인기랍니다. 이곳에서 간사이 우동의 참맛을 느껴보시는 건 어떠세요?

8. 최고급 쌀과 신선한 해산물의 콜라보!「토키스시 히가시신사이바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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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으로 일품 스시(초밥)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토키스시」가 히가시 신사이바시에 오픈을 했는데요. 이곳의 특징은 머니머니해도 저렴한 가격! 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모든 스시가 한접시(1관)에 150엔으로 우리들의 지갑을 기쁘게 할 뿐 아니라, 프로가 직접 손으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그 맛도 일품인데요. 다시마에서 정성스럽게 우려낸 다신물로 지어낸 밥은 이곳의 인기의 비결이랍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 새벽시장에서 갓 들여온 신선한 생선을 이용해 거대초밥을 제공하기도 하구요. 10여종의 양념거리를 기호에 맞춰 스시에 올려 먹을 수도 있답니다. 스시외에도 덴푸라나 런치메뉴의 해산물덮밥 등은 스시와 함께 꼭 맛보고 싶은 먹거리랍니다.

9. 오사카B급 구르메의 대표 꼬치튀김「다루마 신사이바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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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B급 구르메로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꼬치튀김. 그 꼬치튀김으로 유명한 곳이 바로 이곳 「다루마 신사이바시점」 인데요. 튀김옷이나 튀김기름에 상당한 비법을 가지고 있어, 바삭바삭한 식감과 함께 많이 먹어도 위에 부담을 주지않는 것이 큰 특징이랍니다. 100엔부터 그 종류도 풍부하기 때문에, 뭘 드실지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이곳의 주문방식은 모두 터치판넬로 되어 있는데요. 외국어 대응도 잘 되어 있어 해외 관광객들도 불편없이 주문을 할 수 있답니다. 바로 튀겨진 따끈따끈한 꼬치튀김, 정말 맛있답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꼬치튀김을 찍어먹는 오리지널 소스는 꼬치 하나에 한번만 찍어 드셔야 한다는 것. 기억해 두세요.

10. 일품 스위트를 찾아서「살롱・드・몽셀 본점～신사이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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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이 듬뿍 들어간 롤케잌 어떠세요? 「도우지마 롤」이라고 하면 오사카를 대표하는 스위트로 유명한데요. 이 도우지마 롤케잌을 처음으로 판매를 한 몽셀의 티룸이 바로「살롱・드・몽셀」이랍니다.

샹데리아가 드리워진 화려한 실내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로는 케잌 셋트나 후르츠 샌드위치, 도우지마롤이 토핑되어진 후르츠 파르페, 그리고 에프터눈 티 셋트에 과일이 올려진 빙수 등 예술같은 디져트들이 한 가득인데요. 샌드위치등 가벼운 식사 대용이 될 수 있는 메뉴도 풍부하기 때문에, 식사와 디져트를 한곳에서 느긋하게 즐길 수도 있답니다. 특히 스위트라면 사족을 못쓰는 여성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신사이바시에서 소문난 맛집 기행 떠나볼까요?

어떠셨어요? 오사카에는 츠텐가쿠등 많은 관광지가 있지만, 먹거리도 그에 지지 않을 만큼 유명하답니다.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먹거리가 넘쳐나는 오사카 신사이바시. 이곳에 오시면 관광이나 쇼핑 도중에 시간을 내어 일품 먹거리를 즐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입맛에 딱 맛는 맛집을 발견하게 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