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표하는 관광지 교토. 그 중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옮기는 곳이 바로 히가시야마인데요. 히야시야마는 역사를 느끼게 하는 거리풍경과 풍부한 자연경관으로 최고의 관광명소라고 할 수 있답니다. 이러한 히가시야마에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서 꼭 드셔야 할 인기 먹거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여행의 완성! 지역 먹거리를 정복하라!!

1. 몸에도 좋은 정통일식「유바」

교토라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유바」인데요. 따뜻하면서도 담백한 그 맛이 몸속까지 따뜻하게 해주죠. 저칼로리의 건강식이라 여성분들께 특히 추천해 드리고 싶은 먹거리인데요. 가정에서는 좀처럼 맛볼 수 없는 고급스런 풍미, 꼭 맛보시길 바랄께요.

이번에 소개해 드리고 싶은 곳은 바로「히가시야마 유우즈」인데요. 제철 식재를 사용한 유바요리에서는 교토 미야마출신의 셰프의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데요. 2000엔에 맛볼 수 있는 런치세트(유우즈 고젠)에서는 유바의 위에 계란노른자의 간장조림이 올려진 유니크한 식사가 제공되고 있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여러분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으니 히가시야마에 들르시면 이곳을 꼭 기억해 주세요.

2. 교토에서 구르메를 논하려면「니신소바」

여러분께서는「니신소바라」는 요리를 알고계신가요? 이 요리는 카케소바 위에 니신(청어)의 간로니(간장조림)를 올린 것인데요. 언뜻 보기에는 아주 심플해 보이지만, 뼈까지 살살 녹을 정도로 푹 조려져, 정말 부드럽답니다.

그 중에서도 욘조 가와라마치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위치한「총본가 니신소바 마츠바」에서는 전통적인 니신소바를 맛보실 수 있는데요. 니신소바는 1300엔으로 사케(연어)밥을 추가하더라도 1500엔에 드실 수 있구요. 뜨거운 것보다 차가운 것이 좋다는 분들은 히야시 니신소바(1450엔)을 선택하시면 된답니다. 선물용셋트도 마련되어 있어 멀리서도 주문하실 수 있게 되어 있으니 꼭 한번 체크해 보세요.

3. 촉촉한 식감이 일품인「소바보우로」

보-로라고 하면 타마고(계란)보-로를 많이들 떠올리실 텐데요. 교토에서 꼭 맛보셔야 할 것은 바로 이「소바보-로」로, 밀가루와 메밀가루, 전분에 계란과 설탕을 넣어 만든 쿠키랍니다. 너무 부드럽지도 그렇다고 딱딱하지도 않은 촉촉한 식감이 감탄을 자아내는데요. 이곳「소바카시도코로 사와쇼」에서는 유서깊은 전통적인 소바보-로를 맛볼 수 있답니다.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 만들어낸 소바과자랍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메이킹비디오를 볼 수 있는데요. 그야말로 하나의 예술작품을 보고 있는 듯한 섬세함이 전해 진답니다. 종합셋트로도 판매를 하고 있으니 선물용으로도 딱 좋겠죠?

4. 일본에서만 맛볼 수 있는「시바즈케」

시바즈케는 교토의 전통적인 장아찌의 하나인데요. 가지나 오이, 적시소를 소금저림한 것이랍니다. 식재로는 위에서 열거한 것들 외에도 집에서 만들 경우엔, 자가기 좋아하는 것들을 저리면 되겠죠. 도시락 등에 넣게 되면 색깔도 예쁘고 밸런스도 잡힌 식단을 만들어 준답니다. 바쁜 어머니들께 도음이 되겠죠.

이런 시바즈케가 유명한 곳으로는「시바즈케・쿄즈케노 니시다야」가 있는데요. 오이 시바절임이나 시바채절임등 시바절임 하나만으로도 그 종류는 아주 다양하답니다. 시바즈케외에도 그에 대등한 명산품으로는 나라즈케도 있는데요. 공식 웹사이트를 참고하시면 가격뿐 만아니라 내용량이나 유통기한까지 표기되어 있어 편리하답니다. 선물용으로도 아주 제격이예요.

5. 여름에 어울리는 히가시야마의 스위트「와라비모치」

투명한 실루엣의 탱탱하면서도 촉촉한 식감. 꿀이나 콩가루를 뿌려서 한입에 쏙 넣으면 그야말로 꿀맛이 따로 없죠. 일본에서는 여름이 되면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위트인데요. 하지만 역시 머니머니해도 원조를 논하자면 바로 교토라도 할 수 있겠죠. 교토를 방문하시면 절대 잊지말고 쿄 스위트의 진짜 맛을 보고 가세요.

시영버스로 히가시야마 야스이에 하차하셔서, 걸어서 8분거리에 있는 것이 바로「고다이지 라쿠쇼」인데요. 이곳에서는 피부미용에 좋은 스위트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쿠사(쑥)와라비모치를 맛보실 수가 있답니다. 이곳「라쿠쇼」는 TV는 물론 수많은 매디어에 소개된 아주 유명점인데요. 옛 풍정을 그대로 살리며 시원한 실내에서 맛보는 와라비모치는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사먹던 그것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의 일품이랍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교토에 들르시면 꼭 맛보고 가세요.

6. 가공하지 않은 식재 그대로의 맛「유도우후」

좀전에 유바를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그와 함께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 바로「유도우후」랍니다. 담백한 그 맛에 한번 빠지게 되면 좀처럼 빠져나오기가 힘든데요. 와라비모치가 여름의 풍물시라면 유도우후는 겨울을 대표하는 먹거리라고 할 수 있겠죠. 몸에도 좋으며 더욱이 저칼로리라 여성분들에게 꼭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지하철 히가시야마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렌게츠차야」에서는 이런 맛있는 유도우후를 맛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인기있는 도우후(두부)코스에서는 타키가와 도우후, 카니미소(게된장) 도우후, 도우후 그라탱, 그리고 유도우후 등 그야말로 두부요리를 만끽하는데 부족함이 없답니다. 이곳에서는 그 외에도 나마후(밀기울) 덴가쿠와 생유바 등 렌게츠차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일품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답니다. 3명부터 개인실 예약이 가능하구요. 가족끼리 친구끼리 좋은 음식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시는 건

7. 더운 여름에 더욱 생각나는 히가시야마 구르메「하모 료리」

교토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 요리가 바로 하모(갯장어)요리인데요. 여름의 풍물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유명한 기온마츠리가 열리는 7월과 그 시기도 딱 맞춰지기 때문에 여관이나 호텔 등에서 쉽게 맛보실 수 있답니다.

「토미큐」는 후구(복어)와 하모(갯장어)의 전문점인데요. 시기에 따라서 후구와 하모 중에서 하나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이곳에서 맛보는 하모요리는 3월하순에서 10월하순까지 인데요. 메뉴도 하모 모듬(4300엔)과 하모 시라코(알:600엔), 하모 겐페이 야키(3500엔)과 하모 덴푸라(3000엔) 등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답니다. 몰론 코스요리(10000엔)도 준비되어 있구요.

교토의 여름은 정말 덥기로 유명한데요. 맛있는 하모요리로 더위를 날려버리시는 건 어떠세요.

8. 몸에 좋은 야채의 보고 교토「교야사이」

교야사이(교야채)라고 하면 그야말로 교토가 산지인 야채를 일컫는데요. 그래서 교야사이의 명확한 정의는 없다고 할수 있어요. 하지만 교토라는 지명이 브랜드명이 된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일이죠. 농가 분들의 피땀흘린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겠죠.

교토관광을 계획하시거나 교토에 거주하고 계신는 분들 모두 교야사이로 건강한 식생활을 지향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유메지카페」에서는 옛 찻집의 분위기를 내면서, 교야채를 사용한 요리들을 제공하고 있답니다. 교야채 카레나 교야채 함박스테이크 등 제철 식재를 사용한 메뉴가 자랑이랍니다.

야채랑은 조금 거리가 있지만 근처의 두부제조공장에서 바로 만든 두유도 일품인데요. 히가시야마에 오시면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9. 교토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말차 스위트」

아야타카나 츠지리등 교토라고 하면 바로 말차인데요. 교토에서는 카페나 찻집, 레스토랑 등에서 말차로 만든 요리나 디져트를 많이 볼 수 있답니다. 쓴 맛과 단 맛이 적당하게 어우러져 옛부터 일본인의 입맛을 충족시켜 왔답니다.

케이한혼센 기온욘조역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있는「쥬반세르」. 이 카페에서는 기온 폰듀라고 불리는 말차쵸코렛 소스에 과일이나 파운드케잌, 그리고 경단 등을 찍어서 먹는 스위트를 맛볼 수 있는데요. 귀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그릇에 올려져 오기 때문에 요즘 유행하는SNS등에 사진을 찍어 올리기에도 아주 좋겠죠.

쥬반세르의 다른 점포에서는 제공하고 있지 않으니 주의 하시기 바래요. 달콤한 말차쵸코렛의 매력에 빠져 보시는 건 어떠세요?

10. 꽃놀이나 소풍에 좋은 간식「미타라시 당고」

촉촉한 경단에 달콤한 소스가 얹혀진「미타라시 당고」는 일본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자주 먹던 간식중의 하나인데요. 이러한「미타라시당고」는 오하나미(꽃놀이)나 소풍 등 다양한 이벤트에 맛난 간식으로 한몫 단단히 한답니다.

「롯카테이」에서는 일품 미타라시당고를 맛보실 수 있는데요. 키요미즈 고죠역에서 1킬로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는 이곳에서는 미타라시당고(두개)가 300엔에, 그리고 말차와 셋트로 600엔에 드실 수 있답니다.

드링크 종류도 감주(400엔)과 아메유 히야시아메(물엿과 생강즙을 섞은 차:300엔), 라무네(200엔) 등 옛 추억을 되살려주는 것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미타라시당고의 단맛으로 일상의 피로를 한방에 날려 보시는 건 어떠세요.

교토 히가시야마의 맛난 구르메를 만끽해 볼까요?

옛 풍정어린 거리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곳. 바로 히가시야마인데요. 교토의 히가시야마에는 이번에 소개해 드린 맛집들 외에도 다양하고 맛있는 요리들을 맛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답니다. 교토 히가시야마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꼭 이곳 히가시야마의 아름다운 풍경과 맛난 구르메를 만끽하시길 바래요.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일품 먹거리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