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 교토에는 정취 있는 거리 풍경과 그 옛날 그대로인듯한 전통있는 가게들이 있습니다. 한번 찾으면 또다시 오고싶은 생각이 드는 곳이기도 하죠. 이번에는 교토에서 꼭 먹어봐야할 모닝 베스트 10을 소개해 드립니다. 어느것 하나 빠뜨리고 싶지 않을 정도로 맛있는 곳들만 엄선했으니 교토 관광을 하실 때 꼭 들러보세요. 맛있는 아침 든든히 먹고 관광하세요.

1. 우아하게 휴일 아침을 보내고 싶다면 바로 이곳 ! 가마에 구워낸 빵 [L’Ami DU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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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지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 L’Ami DU PAiN’에서는 아침부터 갓 구워낸 맛있는 빵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추천하는 메뉴는 돌 가마에서 구워낸 프랑스빵의 하나인 ‘돌 가마 캄파뉴’. 달콤한 빵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답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모닝 뷔페가 있어 좋아하는 빵을 맘껏 드실 수 있으며, (8시-11시) 미니 샐러드와 음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교토에서 파리지앵이 된 듯한 기분을 느껴보지 않으시겠어요 ? 교토 관광을 하신다면 이곳 L’Ami DU PAiN에 들러보세요.

2. 일본식 정식으로 승부하는 [이에몽 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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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스마오이케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접근성 좋은 ‘이에몽 살롱’. 일본인들에게 친숙한 차 브랜드인 이에몽의 카페로 모닝, 간식, 저녁까지 맛있는 요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몽 아침’은 생선과 두부(녹차된장), 반찬, 밥, 된장국, 절임이 한 상에 차려지는 정식 메뉴로 가격은 1026엔입니다. 190엔을 추가해 달걀과 김, 특제간장으로 밥과 달걀을 섞어서 드실 수도 있습니다.

차의 종류도 아주 다양하며 특히 녹차 소다는 이곳에서만 드실 수 있답니다. 교토의 모닝이라면 이곳 이에몽 살롱에서 !

3. 해외에서 아침을 먹는듯한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Fukumi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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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 ! 가라스마오이케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Fukumimi’는 하와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적격인 팬케익 카페입니다. 외관도 남국풍으로 가게 안에 있으면 해외 셀레브리티가 된 듯한 기분이 듭니다. 베리를 듬뿍 얹은 베리베리 팬케익과 든든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이 좋아할 만한 연어 아보카도 까망베르 치즈 팬케익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달콤한 것은 먹고 싶지만 아침부터 많은 양은 꺼려지는 분들을 위해 하프사이즈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꼭 한번 드셔보세요.

4. 건강과 양 모두 만족스러운 일석이조. 자연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미야코야사이 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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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 ‘미야코야사이 카모’에서는 아침 7시에서 10시까지 신선한 야채로 만든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조식뷔페를 단돈 500엔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원수 제한이 있으므로 늦은 시간에 찾는다면 이미 만석이라 헛걸음을 할 수도 있는 인기 가게이니 가신다면 조금 서둘러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30종류가 넘는 교토 야채는 모두 야채 소믈리에가 엄선한 것들로 그 품질은 걱정할 필요가 없답니다. 뷔페로 배도 든든하게 채우고 거기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건 아주 바람직한 일이죠. 교토 관광의 준비는 이곳에서 !

5. 티파니에서 아침을 ! 해외 셀레브리티들도 극찬하는 뉴욕 쇼콜라티에 [Marie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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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스마오이케역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한 ‘MarieBelle’은 뉴욕발 고급 브랜드 초콜릿을 즐길 수 있는 쇼콜라티에입니다. 본점은 뉴욕에 있으며 교토점은 뉴욕타임즈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침 10시부터 영업을 하므로 아침을 늦게 시작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며 풍부한 카카오가 느껴지는 초콜릿은 입 안을 즐겁게 해줍니다.

원터 퐁듀와 뉴욕 마리벨 치즈케익 등 사진이 함께 있는 메뉴를 보면 그 맛이 궁금해집니다. 아침 메뉴는 초콜릿 이외에도 에그 베네딕트 등도 있으므로 단 것을 싫어하는 분들도 이용할 수 있답니다.

6. 카페에서 아침식사를 원하는 분들이라면 [신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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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야마역에서 걸어서 금방인 곳에 위치한 신신도. 레트로한 외관은 옛시절을 연상시키는데요, 지방의 고풍스런 카페를 찾아다니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카페랍니다. 이곳에서는 아침 메뉴가 700엔-900엔으로 토스트와 크로와상 등 오늘의 빵에 크램차우더가 세트로 구성된 메뉴가 860엔에 제공됩니다.

가게 내부는 개방감 넘치는 공간이 연출되어 있으므로 한 손에는 책을 들고 독서를 하며 아침 식사를 해보는 건 어떠세요 ? 교토에서 아침을 여유롭게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카페입니다.

7. 건강식으로 피곤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릴렉스한 공간 [TOFU CAFE JU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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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노하쿠바이초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 TOFU CAFE JUJINO’는 ‘교토 두부 후지노’의 직영 카페입니다. 그 유명한 기타노텐만구에서 도보 2분이라는 접근성 좋은 곳에 위치하므로 관광 중에 들리기 좋습니다. 이곳의 간판메뉴인 두부로 만든 디저트 메뉴의 종류가 많아 무엇으로 할지 고민되기 마련인데요, 교토풍 젠자이와 디저트 플레이트가 세트로 된 메뉴는 어떠세요 ?

매월 25일과 주말, 공휴일에는 제철의 과일과 야채로 만든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판매하므로 여러번 가더라도 매번 다른 즐거움이 손님을 맞이합니다. 또한 메뉴의 대부분이 두부로 만들어지므로 건강에도 좋습니다. 이곳에서 아침부터 건강을 챙기세요.

8. 역 근처에서 아침을 가볍게 해결하고 싶지만 질도 고려한다면 [Espressamente i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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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 신칸센 승강장 바로 앞에 위치한 [Espressamente illy]에서 가볍게 아침식사 어떠세요 ? 여행을 하거나 출근 전에는 시간에 쫓기곤 하는데요, 가볍지만 제대로 아침식사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가게입니다. 이탈리아 회사 ‘일리’의 커피숍이므로 제대로 된 커피를 드실 수 있답니다.

메뉴 중에서도 바리스타가 만들어주는 카푸치노는 그 맛이 일품이며 귀여운 그림을 넣어 주기도 한답니다. 또한 모닝세트는 원하는 음료를 고를 수도 있습니다. 일부 메뉴는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므로 구입하셔서 신칸센 안에서 아침식사를 하는 것도 좋겠죠. 교토역을 지나친다면 이곳에 들러보세요.

9. 정통적인 서양식 아침 식사가 있는 [INODA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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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 커피숍이라 하면 ‘INODA COFFEE’라 할 정도로 유명한 이곳은 가라스마오이케역에서 도보 10분에 위치해 있습니다. 추천 아침메뉴는 ‘교토의 조식(1380엔)’으로 햄, 스크램블에그, 양배추 샐러드, 포테이토 샐러드, 아스파라거스 등의 야채와 크로와상, 오렌지주스, 커피 또는 홍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외드라마에 나올법한 이런 푸짐한 아침식사를 이곳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티타임이라면 케익세트(950엔)를 주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카페를 둘러보는 걸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카페로 교토에 오실 때 꼭 들러보세요.

10. 우유부단한 분에게 적격, 까다롭게 고른 식재료로 만든 식사를 제공 [Cafe TabiTa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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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규모의 호텔 안에 입점해 있는 ‘Cafe TabiTabi’는 야마자키역에서 도보 30초의 편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아담한 외관의 입구에 들어서면 가게 안은 차분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릴렉스하게 아침을 드실 수 있습니다. 메뉴가 많으면 고를 때 고민되기 마련인데요, 이곳은 아침 메뉴도 그렇고 식사 메뉴가 많지 않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식재료만은 까다롭게 고른답니다.

가게 입구에 세워진 메뉴판을 보고 드시고 싶은 걸 주문하세요. 따뜻한 공간이 여러분을 맞이해 줄 것입니다.

교토에서 맛있는 모닝을 즐겨 보세요 !

이상 교토에서 꼭 먹어봐야할 추천 모닝 10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평소에는 아침을 안 먹는 분이라도 여행중에는 아침을 먹거나 하는데요, 관광 중에는 여러곳을 돌아다니므로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관광을 위해 에너지를 충전하세요. 숙박하시는 호텔 조식도 좋지만 모처럼 교토에 왔으니 이곳만의 맛있는 모닝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