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옛 마을 풍경이 남아있는 곳, 교토. 이 마을에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분들이 방문합니다. 그런 교토 안에서도, 보다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이곳 아라시야마입니다. 자연이 넘치는 아라시야마는 온천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번에는 교토 아라시야마에 관광하러 오셨을 때 꼭 가봐 주셨으면 하는 추천 온천 랭킹 10곳 선발을 소개합니다! 온천에서 일상의 피로를 힐링합시다!

1. 몸 안에서부터 릴랙스. 지하 깊은 곳에서 천연 온천이 솟아 나오는 ‘텐잔노유’

아라스가와 역에서 도보로 3분 걸리는 곳에 있는 이곳은, 현지인에게도 인기 있는 온천 ‘텐잔노유’입니다. 지하 1,200미터에서 솟아나오는 천연 온천수는, 평소의 피로를 힐링하는데 최고입니다.

또한, 미용효과가 있다 하는 카복실산 나트륨과 칼슘산이 포함되어 있어서, 목욕하고 난 후에는 피부가 매끈매끈해집니다.

그 외로, 족탕과 탄산욕(매주 토, 일요일만)도 있기에, 마음껏 릴랙스할 수 있을 거 같네요. 또, 릴랙제이션도 알찹니다. 별도 요금이긴 하나, 전신미용과 한국식 때밀이 등도 있기에 온천과 함께 힐링하지 않으시겠습니까?

2. 플랜이 알차요!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식사도 즐길 수 있어서 일석이조인 ‘하나이가타’

아라시야마 역에서 도보로 5분, 최고의 입지에 있는 이 가게의 이름은 ‘하나이가타’입니다. 이곳은 당일치기 플랜이 굉장히 알차서 인기 있습니다. 특히 관광 등으로 지친 몸을 힐링하고 싶은 분이 꼭 봐야 합니다.

점심 플랜은 2500엔부터 시작합니다. 거기에 650엔을 더하면 온천에 입욕할 수도 있어요. 가이세키 요리를 고르신 분은 개인실에 준비되기에, 숙박하지 않으시고도 여행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점도 묘미입니다.

노천온천에서는 도게츠교와 오구라야마 등의 풍경도 볼 수 있으며, 교토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망 노천온천을 비롯해 다양한 타입의 온천이 있으며, 신경통과 오십견은 물론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합니다. 연령과 관계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멋진 온천입니다.

3. 전차 팬이라면 참을 수 없어! 눈앞에서 달리는 전차를 보며 바람을 느껴요 ‘에키노아시유(역 족탕)’

이곳 ‘에키노아시유(역 족탕)’은 이름 그대로 역 안에 있는 족탕입니다. 말 그대로 홈 위에 있기에, 눈앞에 보이는 건 달리는 모습이 박력 넘치는 전차입니다.

시선 저 너머로는 ‘기모노 포레스트’가 보입니다. 이곳에는 약 600개나 되는 유젠(비단 등에 화려한 채색으로 꾸민 것)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발가락 끝부터 따뜻해지며 저 멀리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광경에 마음과 몸도 틀림없이 힐링 될 겁니다!

멍하니 평온한 시간을 보내도 좋고, 전차를 기다리는 시간에 잠깐 따뜻해지는 것도 좋습니다. 자신의 시간에 맞추어 이용할 수 있는 게 기쁘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족탕입니다.

또한, 신경통과 피로회복 등에도 좋은 수질이라 합니다. 아라시야마 역을 이용하실 때 부디 체험해주세요!

4. 관광과 덤으로 편하게. ‘후후노유’

아라시야마 역에서 무려 도보로 1분 거리인 ‘후후노유’. 당일치기 온천으로서 아라시야마에서 유명한 온천으로, 영업시간도 오후 10까지(마지막 접수는 오후 9시)라, 바쁜 나날 속에서도 매우 이용하기 쉽습니다.

효능은 신경통과 근육통 등을 비롯해 미용효과도 있습니다. 약알칼리성 단순온천입니다. 노천온천이 있으며, 사우나도 2종류 있습니다. 거기에 실크탕까지도 있습니다.

유료이긴 하나, 바스 타올도 렌탈할 수 있기에, 몸만 챙겨 오실 수 있어요. 가끔은 일하고 귀가할 때나 여행의 피로가 쌓인 몸을 조금 쉬게 하지 않겠습니까?

5. 유바와 두부로 일본을 느끼다. 런치와 세트로 럭셔리한 기분을 ‘쇼후카쿠’

유명한 ‘도케츠테이’ 별관 소개입니다. 사가아라시야마 역에서 도보로 15분, 당일치기 플랜으로 입욕을 즐길 수 있는 ‘쇼후카쿠’가 있습니다. 교토만의 유바(두부 껍질)과 유도후(물두부)를 드시며,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 마음이 상쾌해진답니다.

분명 무심코 시간을 잊고 느긋이 있게 되실 거에요. ‘교토인데 온천?’이라고 생각하는 분도 적지 않게 있으시겠지요. 그러나 아라시야마는 아는 사람만 아는 숨겨진 온천의 명소입니다.

온천 수가 그렇게 많지 않으나, 이곳 ‘쇼후카쿠’와 같은 당일치기 플랜을 제공하는 여관 등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쇼후카쿠’는 아라시야마만의 일본을 느끼며 세트로 식사도 하실 수 있기에, 가끔 하는 사치로 기분을 리셋하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6. 교토 아라시야마, 최고의 릴랙제이션, 이곳에 있다. ‘아라시유’

아라시야마 역에서 도보로 1분인 장소로, 곧 개장하는 온천, 그곳이 ‘아라시유’입니다.

‘아라시유’는 족탕이나, 목욕 코스 30분 3500엔으로 족탕(15분), 거기에 발바닥 마사지(15분)을 받을 수 있는 릴랙제이션을 추구하는 플랜을 제공합니다.

가격에는 음료수도 포함되어 있으며, 말차, 일본주 스파클링, 다과 세트 등, 말 그대로 더할 나위 없네요.

바로 근처에는 도게츠교와 가츠라 강. 물이 흐르는 운치 있는 소리와 계절에 따라 바뀌는 자연의 색, 도게츠교와의 콘트라스트 등, 경치를 보며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예약 우선제이기에, 홈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7. 평온을 찾아 삼천리. 평온한 시간에서 힐링받고 싶은 사람에게는 ‘하나노이에(꽃의 집)’

사가아라시야마 역에서 도보로 7분 걸리는 장소에 있는 이곳은 ‘하나노이에’입니다. 당일치기 입욕 플랜에서는 관광과 덤으로 가볍게 드실 수 있는 메뉴부터, 본격적인 가이세키 요리까지, 다양한 플랜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개인실에서 받으실 수 있기에,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기쁜 점입니다. 물론, 가격에는 대욕장 이용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키노유(나무 탕)’과 ‘이시노유(돌의 탕)’ 2종류가 있으며, 2곳 모두가 준천연온천입니다. 냉증과 허리 통증을 비롯해 출산 전후 겪는 냉증을 포함한 8개의 효능이 있습니다.

주변에는 텐류지와 도게츠교 등이 도보권 내에 있기에, 관광하는 겸으로 들리기에 절호의 장소입니다. 꼭 한번 가봐 주세요.

8. 모처럼의 온천이니까. 혼자서 즐기고 싶어. 전세 노천의 ‘스이란 럭셔리 콜렉션 호텔 교토’

관광으로 숙박을 생각하고 계신 분께 추천하고 싶은 곳 ‘스이란 럭셔리 콜렉션 호텔 교토’. 이곳은 사가아라시야마 역에서 도보로 15분 걸리는 장소에 있습니다.

주목하고 싶은 점은, 숙박자 한정으로 노천온천을 전세로 빌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무려 이 개인 스파는 노천만 있는 게 아니라, 전용 일본 정원이 설비되어 있습니다.

봄은 만개한 벚꽃, 여름은 싱싱한 자연, 가을은 타는 듯한 단풍, 겨울은 눈 풍경으로 사계 각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나무에서 들리는 서늘하며 살랑살랑한 소리는 릴랙제이션도 뛰어납니다. 사계의 변화를 즐기면서 온천에서 느긋이 쉬지 않겠습니까?

9. 여성에게 기쁜 미용효과. 카케나가시 온천에서 한숨 돌리고 싶은 ‘란게츠’

아라시야마 역에서 보도로 10분 걸리는 장소에 있는 ‘란게츠’. 이곳에서는 아라시야마에서 유일하게 ‘카케나가시(넘치는 온천수를 흘려보내는 식)’ 온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넘쳐나는 온천수는 미네랄이 듬뿍 함유되어 있으며 신선함 그 자체입니다.

피부에 기분 좋게 스며드는 느낌도 참을 수 없을 만큼 좋지요. 1년 내내 제공하는 당일치기 플랜에서는 개인실의 가이세키 요리와 함께 대욕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 내는 옛 일본 분위기가 남아있으면서도, 근대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온천에서 땀을 흘리고 상쾌해지신 뒤, 호화로운 요리로 마음도 힐링할 수 있는 멋진 한때네요! 여행의 피로는 이곳에서 치유합시다!

10. 숙박과 함께 즐기세요. 교토의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아라시야마 벤케이’

교토의 아라시야마라 하면, 일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자연을 상상하시는 분도 많지 않은가요? 바로 그런 아라시야마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아라시야마 역에서 도보로 5분 걸리는 곳에 있는 ‘아라시야마 벤케이’입니다.

노천온천에서는 남녀를 불문하고 누구나 곧바로 그곳에 있는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근처에 흐르는 가츠라 강에서 졸졸졸 들리는 시냇물 소리도 매우 운치 있지요.

숙박 객실 중에는 전망 욕조가 있는 객실도 있으며, 오롯이 개인 공간에서 혼자의 시간을 보내실 수도 있습니다. 바쁜 나날 속, 하늘을 올려다보며 마음도 몸도 따뜻해지고, 덤으로 에너지 보충도 어떠신가요?

아라시야마의 온천에 들어가 느긋이 휴식을!

교토의 아라시야마, 옛 교토의 마을 거리를 즐기면서 대자연도 느낄 수 있어 연중 내내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어떠셨나요? 이번에는 그런 아라시야마 추천 온천 10곳을 소개했습니다. 당신이 가고 싶다고 생각한 온천은 있으셨나요? 교토에 관광하러 가실 때는, 이곳 아라시야마에도 가봐 주세요. 분명 추억에 남을만한 여행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