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신주쿠’ 라 해도 어디까지가 신주쿠 거리인지 알기 어려운 도시, 그것이 일본 도쿄의 신주쿠입니다. 에도시대에 고슈 가도의 도시로 번창한 ‘나이토신주쿠’가 발전한 신주쿠는 간토대지진을 계기로 번화가가 되었습니다. 신주쿠구 남서부와 시부야구 일부에 걸쳐 계속 번영된 일대에는 골든 거리나 가부키초를 비롯하여 오모이데 골목이나 오오쿠보 코리아타운 등, 많은 번화가가 있습니다. 번화가 뿐 만이 아니라 신주쿠 루미네, 이세탄, 마루이, 오다큐 등, 백화점도 많습니다. 번화가와 백화점이 많다는 것은 구르메 스팟도 많다는 것. 이번은 신주쿠에서 엄선해서 추천할 맛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도청에서 일하는 직원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직원식당 세이요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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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을 하면서 꼭 한번 가면 좋은 곳이 도교도 도청 안에 있는 사원식당 ‘세이요후도’ 입니다. “사원식당에서 밥을 먹는다니…”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도청에서 일하는 직원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기회는 다른 청사에서는 거의 없습니다.

추천 메뉴는 ‘도청 도시락’.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한정 판매이며 하루의 판매 개수는 무려 100개! 18종류의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어 영양과 건강에도 배려한 일품입니다. 그 이외에도 원코인(500엔동전 하나)으로 거스름돈이 오는 ‘요일한정메뉴(480엔)’ 등, 지갑이나 건강에 고마운 메뉴가 있습니다.

관광 시즌에는 관광객으로 북적거릴 정도로 인기가 높은 ‘직원식당 세이요후도’. 신주쿠 관광의 기념으로 도청에서 보는 경관을 즐기면서 직원식당 음식을 맛보시는 게 어떻습니까?

2. 음악과 책을 즐기면서 식사할 수 있는「브루클린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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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팔러’ 는 신주쿠 마루이 백화점 안에 있는 음악과 책을 즐기면서 식사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재즈 세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블루노트자팬’ 이 만든 카페인 만큼 가게 안에는 세련되고 차분한 공간이 돼 있습니다. 의자나 소파에서 편히 쉬면서 벽 옆에 있는 책장에서 좋아하는 책을 꺼내 읽고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 여유로운 시간을 지낼 수 있는 브루클린팔러.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햄버거. 역시 한 손으로 들고 책을 읽으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인기의 비결이겠죠. 그 이외에는 파스타, 샐러드, 치즈, 소시지 류, 술에 어울리는 메뉴도 많이 있습니다. 식사 뿐 만이 아니라 술도 즐길 수 있는 브루클린팔러에서 책과 음악을 즐겨 봅시다.

3. 그릇에 담은 꽈배기 우동이 유명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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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담한 가게 안에는 북적거리는 손님들. 작은 가게 인데도 맛있는 우동을 제공하고 있는 곳이 ‘신’ 입니다. 바로 만든 우동을 먹을 수 있다고, 가게는 항상 많은 손님으로 성황입니다. 보기에는 카페 같아서 우동가게라는 것을 모르면 그냥 지나갈 듯 합니다.

인기 메뉴는 그릇에 담은 꽈배기 우동이 인상적인 ‘자루우동’ 과 ‘가마아게우동’.먹는 것이 아까울 정도로 우동이 꽈배기처럼 꼬여 있습니다. 우동의 면을 곱빼기로 하고 싶으면 무료로 추가할 수 있어 서비스도 만점! 요금을 추가해서 곱빼기2배와 특별 곱빼기 등, 여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배고픈 상태로 가도 걱정이 없습니다. 바로 만든 우동의 맛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명점입니다.

4. 코스트퍼포먼스가 최고인 닭 요리점 「마루토리 루이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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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의 명점 ‘마루토리 루이스게’ 는 니시신주쿠 오우메 가도의 뒤쪽에 위치한 닭 요리 전문 주점입니다. 명품 메뉴는 ‘마루토리의 스아게’. 많은 손님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이 메뉴는 토토리현 산 오야마토리를 사용합니다. 튀김 옷을 입히지 않고 튀기며 아주 담백합니다. 고소한 껍질 속에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속살이 꽉 차 있습니다./p>

그 이외에도 리버의 꼬치구이, 스나기모와 코코로의 카고야키 등, 부위마다 여러 맛을 비교하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술 뿐 만이 아니라 닭고기의 여러 맛을 비교하면서 즐겨주세요.

5. 맛있는 프렌치토스트를 먹을 수 있는 「카페아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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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한사람이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좁은 입구 인데도 먹은 사람은 모두 절찬합니다. 프렌치토스트를 제공하고 있는 ‘카페아리야’. 과연 쇼와시대의 양식가게 같은 런치 메뉴인 프렌치토스트는 입에서 슬슬 녹는 부드러움.

나이프도 없이 포크만으로도 간단하게 자를 수 있고 게다가 프렌치토스트는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물론 프렌치토스트만 먹을 수도 있지만 런치 메뉴인 푸짐한 스프가 맛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런치를 주문해버린다고 합니다.

6. 굵고 곱슬곱슬한 면을 호쾌하게 스프에 찍어 먹는 「후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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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행렬이 끊기지 않는 ‘후운지’. 특히 저녁시간은 30분 기다려야 하는 인기 음식점입니다. 이 가게의 인기 메뉴는 ‘츠케멘’ 입니다. 굵고 곱슬곱슬한 면이 예쁘게 담아 있는 그릇에서 면을 건져 스프에 찍어 먹습니다. 닭과 해산물로 만든 스프는 담백하면서도 농후합니다.

일반 라면도 판매하고 있지만 역시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츠케멘. 츠케멘은 돼 지 뼈로 스프를 우려낸 것이 많지만 일부러 닭과 해산물로 스프를 우려냈습니다. 스프에 잘 어울린 굵은 면은 아주 탄력이 있습니다!

행렬이 끊기지 않는 인기 음식점이지만 점장과 직원이 기분 좋게 접객하는 모습도 인기의 이유라고 합니 다. 기다리는 시간이 순식간으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손님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는 ‘후운지’.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는 라면전문점에서 소문난 츠케멘을 드셔 보시지 않겠습니까?

7. 스푼으로 자를 수 있는 롤 캐비지 「아카시아신주쿠혼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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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명소인 만남의 장소라 하면 아루타 앞입니다. 그 아루타의 뒤쪽에 세련된 모습으로 조용히 선 건물은 노포 양식점 ‘아카시아신주쿠혼텐 입니다. ‘밥에 어울 리는 양식’을 모토로 진하게 간을 한 음식이 많습니다. 인기 메뉴는 ‘롤캬배지스튜’.

1963년의 창업 시, 할머니가 만든 요리를 재현하여 메뉴로 만든 것이 이 롤캐비 지라고 합니다. 스푼으로 자를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럽게 푹 끓인 롤캐비지는 양 배추의 단맛과 고기의 고소함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스튜를 밥 위에 올려 놓고 먹으면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롤캐비지스튜.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므로 호텔 에 갖고 가서도 되겠습니다.

8. 창업130년 고급 청과점 직영 「카노후루츠팔러 혼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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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모양이 된 딸기가 예쁜 딸기 파르페, 수박이나 메론 등, 과일을 호화롭게 사 용한 푸딩아라모드, 일본 스윗츠의 단골 메뉴인 크림안미츠 등, 노포 팔러 다운 메뉴가 늘어서는 ‘타카노후루츠팔러 혼텐’. 창업이 1885년인 노포 고급 청과점 답 게 과일은 모두 신선합니다.

어떤 메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이 가게의 명품은 뷔페 형식의 후루츠바! 고 급 청과점 다운 맛있는 과일과 요리가 진열된 후루츠바를 마음껏 만끽해주세요. 다만 유감스럽게도 후루츠팔러는 남성객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지만 후루츠바는 여성객이 없으면 이용할 수 없습니다. 후루츠바를 이용할 때에는 여성 동판으로 내점해주시기 바랍니다.

9. 1947년 창업으로 새로 내장구이에 계속 도전하는 「토리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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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에 창업한 ‘토리시게’.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의 명점담화에서 반드시 가게 이름이 올리는 노포 명점입니다. 가게 이름에 ‘토리(닭)’라는 글자가 들어 있 지만 실은 창업 당시부터 꼬치구이는 기본적으로 돼지고기를 사용했고 닭고기는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게 메뉴에는 ‘초우타마’ ‘초우시로’ 등, 돼지고기 메뉴가 쭉 늘어섭니다.

노포 다운 돼지고기 꼬치구이 뿐 만이 아니라 새로운 메뉴에도 계속 도전을 하는 토리시게. 소고기를 사용한 메뉴 개발에도 의욕적입니다. 하지만 추천할 것은 역 시 돼지고기 메뉴! 돼지고기의 여러 부위를 꼬치구이로 즐길 수 있는 많은 메뉴 는 술을 안 마시는 사람도 틀림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10. 스테프의 세심한 배려가 고마운 「스시 이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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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창업으로 개점 한지 얼마 안 되지만 명점으로 소문이 나고 있는 곳이 신주쿠4초메에 위치한 ‘스시 이와세’ 입니다. 코스트퍼포먼스는 조금 비싸며 식사 를 즐기려면 1만엔에서 2만엔이 되는 고급 초밥 요리점입니다. 그 대신 장인의 솜씨가 대단하여 참으로 맛있는 초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초밥 전문점 이기 때문에 장인의 추천으로 제공하고 있어 메뉴는 없습니다.

장인이 안주와 초밥을 알맞게 만드는 가게 스타일이라서 문턱이 상당히 높지만 세심한 배려로 대접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패스트푸드스타일이 아닌 초밥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할 ‘스시 이와세’. 관광의 마지막으로 꼭 가보시면 어떻습니까?

신주쿠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읍시다!

어떠셨습니까? 과연 도교에서 가장 큰 번화가가 있는 신주쿠 답게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많습니다. 이번은 엄선해서 추천한 맛집을 소개해드렸지만 그 이외에도 매우 맛있는 가게가 많이 있습니다. 꼭 여러 가게에 가서 당신이 마음에 드는 명점을 찾아보시면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