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서브 컬쳐의 발신지인 아키하바라. 여러분은 아키하바라에 대해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가요? 컴퓨터나 휴대전화 등 정밀기계의 이미지도 물론 있지만, 최근 들어서는 아이돌이나 애니메이션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이번에는 그런 일본의 문화의 발신지 아키하바라를 여행할 때 꼭 들러야 할 관광명소를 소개하려고 해요. 끝까지 읽어보시고 꼭 참고해 주세요.

1. 서브 컬쳐의 발신지! 아키하바라의 메이드카페「앗또 홈 카페(@ほぉ～むカフ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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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의 하나가 바로 메이드카페인데요. 이곳「앗또 홈카페(@ほぉ～むカフェ)」는 메이드카페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답니다. 웹사이트도 일본어는 물론 한국어, 중국어, 영어표기가 되어 있어 편리하며, 방송에도 자주 등장하면서 메이드카페 문화를 알리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선물가게도 같이있어 기념품을 고르기도 편하답니다.

이곳의 스탭들은 아이돌 못지않게 CD（2nd싱글앨범￥1,000）도 내고 있다니 정말 대단하죠. 구데타마와 함께 아크릴 키홀더 등의 콜라보 상품도 판매되어 있으니 아키하바라에 오시면 꼭 들러보세요.

2. 아키하바라의 파워 스폿「야나기모리 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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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에서 파워 스폿으로 유명한 곳이 바로 이곳「야나기모리 신사」인데요. 무로마치시대에 오타 도우칸(太田道灌)이 에도성의 키몬요케(신불을 설치해 재앙을 막음)를 위해 많은 버드나무를 심은 것에서 유래가 된 신사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놀랍게도 일곱명의 신을 모시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오타누키(너구리)사마」는 가장 유명한 신으로 에도시대에 세웠졌답니다.

일본의 신데렐라 스토리의 원조라고 할 수 있죠. 평민출신의 케이쇼인이 황후의 자리까지 올라간 것을 비유해 일컫는 말로, 케이쇼인의 이름(오타마)을 따서「타마노코시(꽃가마를 타다, 봉 잡다) 」라는 말이 만들어진 곳이기도 하답니다.

3. 아키하바라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칸다 진자」

아키하바라역에서 걸어서1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것이 바로 이곳「칸다진자」인데요. 「칸다메이진」으로도 불리는 이곳 칸다신사는 도쿄에서 아주 오랜 역사를 자랑한답니다. 3명의 신을 모시는 이곳은 연애의 신(오그로사마), 상업번창의 신(에비스사마), 그리고 재앙을 막아주는 (타이라노 마사카도사마)로 모두 유명한 신이랍니다.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물론, 젊은 세대들에게도 파워 스폿으로 인기가 높은 신사랍니다. 부적(오마모리)의 종류도 풍부하구요. 격년으로 5월에 개최되는 칸다마츠리에 맞추어 들러보시면 어떨까요?

4. 멋스런 쇼핑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마치 에큐트 칸다 만세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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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에큐트 칸다 만세바시」는 원래 만세바시역이 있는 곳에 생긴 상업시설인데요. 이곳에서 멋진 쇼핑을 즐겨보시지 않겠어요? 이곳 마치에큐트 만세바시는 당시의 붉은 벽돌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역사와 운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답니다.

칸다가와가 눈앞에 펼쳐져 있어, 석양이나 야경을 감상하며 칵테일 한잔! 정말 멋스럽지 않으세요? SNS에 올리고 싶은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데이트코스로도 친구들과의 즐거운 쇼핑코스 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5. 게임의 세계가 현실로. 어른들에게 동심을 돌려주는「 아키바 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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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관광에서 꼭 도전해 보셨으면 하는 것이 바로「아키바 카트」인데요. 헬멧없이 일반도로를 달릴 수 있는 카트의 렌탈 전문점으로, 최근SNS에서 화재를 모으고 있는 곳이랍니다. 유원지에서 경험하는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스릴과 낭만을 느낄 수 있답니다. 「아키바 카트」가 여러분의 꿈을 실현해 드립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사랑받고 있는 마리오카트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분장을 하게되면, 눈깜짝할 사이에 게임의 세계가 현실로 바뀐답니다. 가끔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맘껏 즐겨보시는 것도 좋겠죠?

6. 이상한 나라의 이자카야「Little T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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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역에서 걸어서7분 거리에 있는「Little TGV」는 아주 유니크한 이자카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되실텐데요. 철도광들에겐 더없이 행복한 공간이기도 하죠. 좌석들은 물론 전시되어 있는 아이템들도 모두가 실제로 사용되어졌던 것들이라니 감회가 남다르겠죠?

오리지널메뉴는 전메뉴가 열차를 본떠 만든 것으로, 밀착연결 계란말이3호나 신칸센 오니기리 등 심플하면서도 그 맛은 높은 레벨을 느끼게 한답니다. 어린이용 프레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이 함께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평범한 맛집은 저리가라! 하시는 분들게 강추합니다.

7. 이젠 국민 아이돌로 우뚝 선「AKB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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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국민적 아이돌로 성장한 AKB48. 「팬들에게 친근한 아이돌」로 활동을 시작한 그들의 원점이 바로 아키하바라에 있는데요. 요즘도 휴관일을 제외한다면 거의 매일 라이브가 개최되고 있으니 꼭 체크해 보세요. 2005년 12월 개관이래, AKB는 AKB그룹으로 성장해, 현재는SKE48 , NMB48 등 많은 그룹을 전개할 정도로 국민적 인기 아이돌로 자리를 잡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옛날 유렵영화에나 나올 법한 분위기를 풍기는 입구를 지나면, 그곳에는 일본이 자랑하는 서브 컬쳐의 하나, 아이돌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8. 아키바문화 총집결「아키하바라 라지오카이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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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에서 기념품이나 선물을 사신다면 이곳만한 곳이 없죠? 바로「아키하바라 라지오 카이칸」 인데요. 통칭「라지칸」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지상10층, 지하2층의 총 12층의 거대한 빌딩내에 코믹(만화)에서 부터 아이돌 상품, 그리고 전자부품에까지 약30채 이상의 점포가 자리하고 있답니다.

어른에서 아이까지, 일본사람에서 외국인까지, 그리고 남녀 구분 할 것 없이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상업시설이랍니다. 아키하바라에서 기념품을 사고 싶으시다면「아키하바라 라지오 카이칸」을 꼭 떠올려 주세요.

9. 캅셀 장난감의 천국「가차폰 카이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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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일본 문화 중에서 가차폰이라는 말은 조금 낯설게 들리실 지 모르겠네요.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뽑기 같은 거예요. 캅셀이 가득 든 기계에 동전을 넣어 걸려든 놈을 GET! 하는거죠. 어떤 것이 들어 있는지 뚜껑을 열기전까지는 알지 못한다는 긴장감과 기대감이 그 인기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이곳「가차폰카이칸」에는 400종류가 넘는 가차폰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항상 새로운 아이템 입하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에 질릴 염려가 없답니다. 가차폰을 좋아하는 분, 가차폰 한정으로만 만들어내는 애니메 피규어가 갖고 싶은 분들에겐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겠죠.

10. 아키바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요도바시 아키바」

아키하바라라고 하면 서브컬쳐의 발신지로 잘 알려져 있지만, 또한 전기전자거리로도 상당히 유명한데요. 아키하바라에서 전자제품을 언급하지 않는다는 건 상당한 실례라고 할 수 있죠. 이곳「요도바시 아키바」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지명도가 높은 전자제품 판매점인데요. 마지막으로 꼭 들르셔야 할 아키하바라의 관광스폿이랍니다. 요도바시카메라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지만, 음식점이나 서점 등 많은 상점들이 들어 있는 거대 상업시설이라고 할 수 있죠. 꼭 전자제품을 구입하지 않으시더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답니다.

게다가 골프 연습장과 베팅센터까지 마련되어 있는데요. 아키하바라역에서 걸어서 1분이라는 최고의 입지조건을 자랑하는 이곳 요도바시 아키바, 이곳에서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서브컬쳐의 천국! 아키하바라를 만끽해 보실까요?

어떠셨어요? 일본의 서브컬쳐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아키하바라에는 그야말로 아주 다양한 장르의 상점들이 가득한데요. 거리를 걷다보면 메이드나 코스프레로 전신을 꾸민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띄는데요. 보기만해도 즐겁겠죠? 이렇게 설레임이 가득한 아키하바라! 특히 일본의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더없는 관광명소가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