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03월23일갱신
【오키나와 미야코 섬 자유 여행 필수 코스】현지인이 추천하는 인기 관광 명소 BEST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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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에메랄드빛의 바다가 아름다운 오키나와 제도. 그 중에서도 미야코지마는 에메랄드 그린의 맑고 투명한 바다와 새하얀 모래사장을 가진 아름다운 바다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남국의 독특한 느긋한 경치는 물론이려니와 낙도만이 가지고 있는 호쾌한 자연 또한 가득한 멋진 섬이지요. 미야코지마에는 언제나 관광객들이 가득한데요, 그 관광객의 대부분은 해수욕과 바다를 보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미야코지마의 매력은 그것이 다가 아니랍니다. 여기에서는 미야코지마의 숨은 매력을 여러분들께 공개하겠습니다.
1. 에메랄드빛 바다를 한눈에 「쿠리마대교」
photo by sa_to_28 / embedded from Instagram
쿠리마대교는 미야코지마와 쿠리마지마를 잇는 곧게 뻗은 다리입니다. 길이 1,690m에 이르는 긴 다리로 느긋하게 산책하기에 적합합니다. 그리고 대형 선박이 지나갈 수 있도록 중간이 높게 만들어져 있어서, 다리를 걷다보면 하늘을 향해 가고 있는 느낌이 든답니다.
에메랄드빛을 내뿜는 바다를 바라보며 한가로이 걷는 기분!!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빛을 보여주는 미야코지마 바다의 아름다움은 말로 형용하기 어렵습니다. 쿠리마대교는 새로운 관점에서 바다를 즐기는 방법으로서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답니다.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명칭:쿠리다대교
주소:미야코지마시 시모지쿠리마
오시는길:미야코공항에서 자동차로 약15분
주차장:다리의 앞쪽 왼편, 류구죠 전망대 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2. 석양빛에 발그라니 물든 바다 「니시헨나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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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나 낮의 니시헨나자키는 에메랄드 그린의 찬란하게 빛나는 바다는 더없이 그윽하고 예쁩니다. 그러나 석양에 물든 바다의 해질무렵의 니시헨나자키를 권해드리고 싶답니다. 해질무렵 차분하면서도 잔잔히 빛나는 붉은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한없는 포근함에 감싸인 편안함을 느끼실 것입니다. 낭만적인 분위에 취하고 싶은 커플들에게 금상첨화이겠지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방문해 보세요.
명칭:니시헨나자키
오시는길:미야코공항에서 현도 230호선을 경유, 카리마타(狩俣)방면 차로 약 25분
주차장:무료주차장 있습니다.
3. 일본의 최남단 온천 「시기라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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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지마에 온천이 있나요?!”라며 놀라는 분이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놀라지 마세요, 일본의 최남단 천연온천이 바로 미야코지마에 있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면 아마 더 깜짝 놀라게 되실거에요. 진짜 정글속에 천연온천이 펼쳐지거든요. 여지껏 한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새로운 온천욕이 되실게 틀림없습니다.
지하 1250m에서 분출되는 이 온천은 빛깔이 황금색이랍니다! 피로회복과 미용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빼어난 풍광의 전망탕, 꽃으로 둘러싸인 노천탕, 대형 정글 풀장도 있습니다. 전용 노천탕과 마사지 시설을 이용하시면 여행으로 지친 몸의 피로가 싹 날아갈 거에요. 미야코지마를 관광하신 후 몸이 지쳐있을 때 꼭 한 번 들러보세요.
명칭:시기라 온천(기적의 샘)
주소:오키나와켄 미야코지마시 우에노신자토 1405-223
영업시간:12:00~22:00
휴무일:없음
요금:성인 2000엔/ 어린이1,000 엔
오시는길:미야코 공항에서 차로 약 15 분
4. 바다속에서 바다를 바라보는「미야코지마 해중공원」
photo by miu0817 / embedded from Instagram
미야코지마의 바다는 매우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이라 바다의 경치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감동이 남습니다. 그러나 바다속 풍경을 보신다면, 그 감동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별세상의 것입니다. 그런데 바다속에 들어가고 싶어도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나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는 어려운 일이지요. 그런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 바로 이곳 ‘해중공원’ 입니다.
이름도 생소한 이 ‘해중공원’은 이름 그대로 바다속에서 바다를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바다속 공원입니다. 길이1.5m, 폭50cm, 두께12cm의 수많은 창문을 통해 밖을 볼 수 있도록 만든 ‘수중 전망대’, 바다생물을 만져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터치풀’이 있어 마음껏 바닷속 세계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요금도 매우 저렴하답니다(어른 900엔). 여유있게 바다속 여행을 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곳, 해중공원을 적극 추천합니다.
명칭:미야코지마 해중공원
주소:오키나와켄 미야코지마시 히라라아자히가시 나카소네 1898-19
영업시간:11:00~22:00
정기휴일:셋째주 수요일
요금:어른 900엔/ 어린이 300엔
오시는길:미야코지마 공항에서 차로 약10분
HP:http://miyakojima-onsen.co.jp/
5. 동양에서 제일 아름다운 해변「요나하 마에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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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하마에하마 해변은 장장7km에 걸친 하얀 백사장과 속이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의 대비가 매우 인상적인, 그림같이 아름다운 해안입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새하얀 백사장과 에메랄드 그린의 바다에 취해보세요.요나하마에하마는 동양 제일이라 불리우는 아름다운 백사장이 자랑입니다. 보송보송한 촉감의 모래사장은 모래놀이를 하기에도, 누워서 뒹굴거리기에도 이보다 좋은 곳은 없을 거에요.
그림엽서에서 본듯한 풍경이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해변에서, 시간이 멈춘듯한 느긋하고 한가로운 한때를 보내보는 건 어떠세요? 미야코지마에 오신다면 꼭 들러봐야 할 곳 이랍니다.
이름:요나하마에하마
주소:오키나와켄 미야코지마시 시모지아자 요나하
오시는길:미야코 공항에서 국도390선을 남쪽으로 30분, 요나하마에하마 방면으로 차로 약10km
6. 씨카약을 타고 탐험을!! 「시마지리 맹그로브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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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의 보고이기도 한 미야코지마의 맹그로브는 미야코지마를 비롯한 오키나와의 섬들에서 많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그 맹그로브에서 야생게 혹은 야생의 조류의 모습을 관찰하는 체험을 해 보세요. 일상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진귀한 경험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특히 시마지리 맹그로브 숲은 씨카약을 타고 유유히 바다를 떠나니면서 조류와 수중 생물의 모습을 즐기고 관찰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 어느곳 보다도 오키나와다움을 느끼게 될 풍경들을 씨카약과 함께 만끽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맹그로브 : ‘맹그로브’는 맹그로브나무 혹은 맹그로브 숲을 이르는 말. 맹그로브나무는 열대 및 아열대의 큰 강변, 하구, 바닷가 진흙바닥에서 자생한다.
*씨 카약(Sea Kayaks) : 바다카약이라고도 하며, 탐험 등 장시간 카약여행에 적합한 카약
명칭:시마지리 맹그로브 숲
주소:오키나와켄 미야코지마시 히라라시마지리
휴무일:없음
요금:무료 (견학무료)
오시는길①:미야코지마 공항에서 약17km、차로 약25분
오시는길②:이케마잇슈센(하치요버스) 시리지마 입구에서 하차, 도보 30분
7. 아름다운 모습에 넋을 잃게 만드는 「히가시헨나자키」
미샤의 광고 촬영지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히가시헨나자키. 투명한 바다위에 바다를 가르는 듯 돌출된, 길이 약 2km, 폭 최대160m, 해발 약20 m의 평탄하고 기다란 곶이 바로 히가시헨나자키입니다. 오른쪽(남측)으로는 태평양이, 왼쪽(북측)으로 동중국해가 펼쳐져 있으며, 곶의 선단을 따라 산책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곶의 좌우는 깍아지른 절벽으로 선단에는 새하얀 등대가 세워져 있는데, ‘일본의 등대 50선’에 기록된 등대로, 이 등대에서 바라보는 360도 파노라마 경치는 그야말로 압권입니다. 미야코지마에 오신다면 꼭 놓쳐서는 안 될, 절경중의 절경! ‘히가시헨나자키’를 꼭 기억해 주세요.
명칭:히가시헨나자키 등대
주소: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시 구스쿠베쵸 보라헨나
견학시간:9:00~16:30
휴무일:없음 (악천후는 휴일)
요금:어른 150엔 / 소인 20엔
오시는길①:히라라 도심에서 차로 약40분
오시는길②:미야코지마 공항에서 차로 약30분
8. 미야코지마 바다의 대표 비치 「파이나가마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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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나가마 비치는 미야코지마 시가지에서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곳에 있어, 가족들과 함께이신 분들도 편안하고 느긋하게 즐길수 있는 해변입니다. 파도가 온화하고 백사장이 아름다운 곳으로, 미야코지마에서 수영을 하거나 해변에서의 놀이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아주 적합한 해변입니다.
또한 이 곳 파이나가마 비치는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곳으로도 매우 유명하기 때문에 낭만적인 분위기에 빠지고 싶은 커플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미야코지마를 대표하는 관광지, 미야코지마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이름, 바로 파이나가마 비치입니다.
명칭:파이나가마 비치
주소:오키나와켄 미야코지마시 시모자토
오시는길:히라라 시가지에서 도보로 약10분
9. 「야비지」를 모르고는 오키나와를 논할 수 없지요!
photo by tomocyaaan / embedded from Instagram
미야코지마를 제대로 즐기려면 역시나 바다속에 잠수하여 바다속 경치를 꼭 보셔야만 한답니다. 세계 최고의 다이빙 & 스노클링 장소로 잘 알려진 곳이 바로 미야코지마의 ‘야비지’ 입니다. 야비지는 미야코지마의 북쪽에 위치한 광대한 산호초떼를 이릅니다. 이 산호초떼는 평상시엔 해수면 밑에 있지만 조석간만의 차가 최고로 벌어지는 시기(봄)에 해수면 위로 나타나기 때문에 “환상의 대륙”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미야코지마의 북쪽 이케마섬에서 배를 타고 가야하는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바닷속에 들어가 보신다면 그런 불편함쯤은 아무것도 아니게 될 것입니다. 1년에 한 번 야비지가 수면위로 모습을 드러내는 때의 그 광경은, 미야코지마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놓칠수가 없답니다.
명칭:야비지
주소:미야코지마 북쪽으로 약15km
이동소요시간:이케마섬에서 배로 약30분
오시는길:이케마섬에서 다이빙 보트로 5~22km
요금:각 다이빙사에 의해 조금씩 다름
※ 미야코지마에는 많은 다이빙숍이 있는데요, 중식포함 야지마 투어의 경우 대략9000엔 정도 입니다.
10. 일본에서 제일 아름다운 바다「스나야마 비치」
‘스나야마 비치’는 일본에서 뽑은 ‘베스트 비치’에 무려3년 연속으로 선정된 경력을 지닌 아름다운 해변입니다. 스나야마 비치를 가기 위해서는 숲에 둘러쌓인 모래언덕을 지나가야 한답니다. ‘해변으로 가야하는데, 왜 자꾸 숲으로 가는걸까?’ 하는 이상한 생각을 하며 모래언덕을 오르다보면, 문득 눈앞에 펼쳐지는 한없이 투명한 에메랄드 빛의 바다에 그만 “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실 거에요.
스나야마 비치는 군데군데 구멍 뚫린 바위가 있어서 그 밑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고, 작고 아담하면서도 시시각각 색을 달리하는 미야코지마의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스나야마 비치. 미야코지마를 오신다면 일본에서 가장 아늑하고 아름다운 해변 스나야마 비치를 꼭 찾아 주세요.
명칭:스나야마 비치
주소:오키나와켄 미야코지마시 니카도리705
오시는길:히라라항에서 차로 15분
미야코지마의 절경! 감탄사가 절로 나는 아름다운 바다를 만나보세요.
어떠셨나요? 아름다운 바다와 해변이 많은 미야코지마는 언젠가 꼭 한번은 꼭 보고 싶은 절경들이 아주 많답니다. 느긋한 남국의 분위기뿐만 아니라 호쾌한 낙도의 풍성한 자연도 함께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당신도 미야코지마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만끽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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