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의 온천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이 벳부, 쿠로카와, 운젠 등이 유명합니다. 그러나 후쿠오카현에도 힐링할 수 있는 온천지가 많이 있습니다. 대도시이면서 온천지도 많은 후쿠오카현에서 잠시 온천에 몸을 담그고 힐링하지 않으실래요? 이번에는 그런 후쿠오카현에서 당일치기로 즐길 수 있는 인기온천을 엄선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부디 관광과 아울러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1. 여러가지 탕을 즐길 수 있는 하라즈루온천의 타이센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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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현과 오이타현의 경계인 아사쿠라시에 있는 「하라즈루온천」은, 후쿠오카현 제일의 탕수 양을 자랑합니다. 그중에도 추천하고 싶은 건 「타이센카쿠」 입니다. 알카리성 단순천과 유황천 두가지의 자가 원천을 가지고 있고 둘 다 피부 미용 효과가 높다고 합니다.

파릇파릇한 나무가 우거져 열대우림을 연상시키는 분위기 속에 크고 작은 6개의 욕조이 있는 정글탕, 지쿠고 강에 옛부터 전해지는 갓파전설에서 이름을 따온 반 노천식 [갓파의 탕], 다양한 종류의 샴푸나 바디워시를 마음껏 쓸 수 있는 샴푸바가 인기있는 여성 전용 [학의 탕] ,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꽃이나 나무들로 장식된 개방감 넘치는 노천탕 [계곡탕] 등, 다양한 종류의 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느긋하게 여러가지 탕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에게 딱 좋은 온천입니다.

2. 리조트 느낌 넘치는 공간을 즐길 수 있는 치쿠시노 온천의「Ama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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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200미터에서 솟아나오는 약알카리성 천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 「Amandi」입니다. 시설의 이름인「Amandi」는 인도네시아어로 안식과 평화를 의미하는 “aman”과 목욕을 의미하는”mandi”를 합친 조어라고 합니다. 이름대로, 여기서 온천에 들어가면 평안과 안식을 충분히 맛볼 수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일본풍/ 발리풍의 두가지 욕조타입이 있어, 리조트감 넘치는 멋진 공간이 펼쳐집니다. 특히 발리풍은 현지에서 직접 인테리어를 가지고 와서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원천수탕부터 노천탕, 쟈쿠지, 전기탕, 사우나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7시 30분부터 영업하고 있기때문에 아침입욕도 가능합니다. 중국에서 공수해 온 천연석으로 몸을 충분히 데울 수 있는 암반욕이나, 12실의 다른 욕탕이 있는 대절 가족탕이 있어, 1인부터 가족단위까지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3. 하카타의 중심부에 있는 24시간 온천 [만요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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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 중심부에서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 위치하고 24시간 영업까지 하는 온천시설이 [만요노유] 입니다. 큐슈의 유명 온천인 오이타현의 유후인과 사가현의 타케오에서부터 매일 가져오는 양질의 온천수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노천탕이나 대욕장, 가족탕에 허브사우나 등 다양한 타입의 탕이 있어 오래 머물며 느긋하게 쉬고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알콜이나 간단한 안주, 식사 메뉴까지 갖춘 식당이 있어 끼니 걱정도 필요 없습니다. 또한 에스테틱, 발 마사지, 세신 등 바디케어도 가능합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임시 수면실이나 텔레비전이 달린 소파가 있는 휴식실에서 쉴 수도 있습니다. 심야요금을 지불하면 심야의 체류도 가능합니다. 숙박비를 아끼고 싶은 분에게는 매우 추천하고 싶은 스팟입니다.

4. 큐슈의 대자연을 탐능하면서 몸을 담그는 호시노온천관 키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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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의 대자연에 둘러싸인 온천에 들어가고 싶다면 호시노온천관 키라라를 추천합니다. 이 온천은 점도 있는 물이 특징으로,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근육통이나 피로회복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관광으로 지쳤을 때 꼭 가고 싶은 온천입니다.

호시노촌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을 자랑하는 실내욕탕과, 2종류의 노천탕이 있습니다. 호시노촌의 중심부를 내려다볼 수 있게 만들어진 [미하라시노유] 와 자연에 둘러싸인 석조의 [모리노유]는, 찍수일과 홀수일에 남여탕이 교체됩니다. 낮의 조망도 훌륭하지만, 추천하는 건 역시 밤입니다. 조용한 산간에 있는 온천이라, 온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목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매월 26일은 목욕의 날로, 어른 250엔 소인 100엔으로 입욕할 수 있어, 타이밍이 맞으면 굉장한 이득입니다. 가족탕도 2개가 있어 커플이나 가족, 그룹단위의 이용도 편리합니다.

5. 다양한 취향에 맞춘 온천탕을 느낄 수 있는 무나카타 오마루 천연온천 야마츠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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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지역 최대급의 규모를 자랑하고 원천수 사용으로 신선하고 피부에 자극이 적은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온욕시설이 [무나카타 오마루 천연온천 야마츠바사] 입니다. 당일 치기 전용 시설이지만 영업시간이 길기때문에 하루종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취향에 맞춘 욕탕이 많고, 폭이 10간 (약 18미터)인 짓켄탕으로 불리는 실내탕부터, 어른 한 명이 들어가기에 딱 좋은 크기의 단지탕, 달을 모티브로 한 노천탕, 따듯한 온천수를 사용한 미스트 사우나, 가족탕 등이 있습니다.

레스토랑도 있어, 목욕 후에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릴렉제이션 살롱은 타이식 스트레칭. 세신, 올핸드 트리트먼트 에스테 틱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관광으로 많이 걸은 다음날 피곤한 몸을 재정비할 겸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6. 꼭 들르고 싶은 유명온천지 [카와노에키후나고야 코이보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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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산품관과 온천관으로 구성된 카와노에키 후나고야가 있는 이 지역은 1824년 개업 이래 후나고야온천이 있는 체재형의 온천지 입니다.
카와노에키 후나고야 가 있는 온천관에도, 피부에 좋은 온천수로 이름 높은 양질의 마그네슘, 나트륨 탄산 수소 염천탕을 당일치기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커다란 유리 창문 옆에 있어 개방적이고 밝은 실내탕이나 낙낙한 구조의 수면탕, 크고 작은 바위를 쌓아 자연스럽고 소박한 정취가 넘치는 바위탕 등이 있습니다. 다갈색의 온천은 칼슘과 마그네슘을 가득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족탕도 있으니 시간이 없는 분들은 부디 이쪽을 이용해주세요. 바로 옆에 위치한 토산물관은 이 지역에서 키운 야채나 과일, 가공품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여행지 기념품이나 선물을 찾으시면 꼭 들러보세요!

7. 온천수를 사서 가져갈 수 있는 후츠카이치온천 천연온천 하카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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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에서 가장 오래된, 1300년의 역사를 가진 후츠카이치 온천. 그 중에서도 하카타유는 1860년 개업한 노포로, 창업 당시의 풍치를 느낄 수 있는 건물은, 어딘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 온천은 원천수로, 언제나 신선한 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하 260미터부터 퍼올린 원천을 직접 욕탕에 가지고 오는 방식으로, 물과 섞거나 다시 데우거나 순환 활용 하지도 하지 않습니다. 라돈을 함유한 고온의 온천수는 유황의 냄새가 조금 나긴 하지만 몸을 따뜻하게 데워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천으로 인기를 떨치고 있습니다. 온천수의 신선도에 고집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2층에 있는 다다미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목욕을 끝내고 나와 한가롭게 쉴 수도 있습니다. 조금 특이한 점은 테이크 아웃 가능한 온천이 있는 것으로, 2리터에 100엔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한 번 구입해보세요!

8. 큐슈 최대급의 규모를 자랑하는 테리하 스파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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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 최대급의 스파리조트로, 관내에 하루만에 둘러보기엔 부족할 정도로 다양한 탕이 있는 인기시설 테리하 스파리조트 입니다. 바위를 쌓아 만든 야외 바위탕이나, 강탄산의 물이 혈행을 촉진시켜주는 고농도 탄산천, 계절마다 바뀌는 향기가 릴렉스 효과를 높여주는 향기탕, 기분이 좋아 무심코 꾸벅꾸벅 졸게 될 것 같은 수면탕 등, 취향에 맞춘 탕이 너무 많아 곤란할 정도.

에스테틱, 슈퍼 제트, 매그넘 세가지 타입이 있는 제트바스나 전기욕탕도 있어 조금 자극적인 탕을 즐기고 싶은 분도 만족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별도 요금으로 가족탕이나 큐슈 최대 규모의 암반방의 이용도 가능합니다. 게다가 만화책이나 잡지가 2만권이나 있는 코믹코너나, 편히 쉬고 싶을 때에 좋은 리클라이닝 소파 등도 있으니 가족 단위의 손님에게 무척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9. 현계탄을 면하고 있어 조망이 아름다운 [큐카무라 시카노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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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계탄에 떠있는 시카노시마는 하카타에서도 차로 4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리조트 섬입니다. 그 시카노시마에 있는 큐카무라 시카노시마의 킨인노유는 섬 내 유일의 천연온천입니다.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보습효과가 높아 여성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탕 자체도 좋지만, 노천온천에서 현계탄을 볼 수 있는 전망도 인기입니다. 물론 밝고 개방적인 실내 온천도 있습니다. 숙박이 가능하다면 꼭 일몰 시간에 들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현계탄에 잠기는 해를 보며 입욕하는 경험은 각별합 것입니다.

하카타의 중심부에서 접근성이 좋으며 경치 좋은 섬의 풍경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장소. 작은 섬이지만 볼거리가 많으니 산책과 온천을 함께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10. 가족탕에서 유유자적한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와카스기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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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에 들어가고 싶지만 여럿이 들어가는 건 질색이고 가능하면 혼자 혹은 가족끼리 들어가고 싶은 분들에게 와카스기노유 를 추천합니다. 가격 대비 좋은 가족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와카스기노유의 가족탕은 은하 탕, 텟페이 탕, 당고 탕, 통나무 탕, 쌍둥이바위 탕, 부부바위 탕, 불의나라 바위 탕, 큰 대야 탕, 삼나무배 탕, 와카스기 탕으로 총 10개가 있습니다. 이곳의 대단한 점은 각각의 가족탕을 매번 청소하고 물을 새로 갈아서 항상 청결하고 신선한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게다가 토/일/공휴일은 2명부터지만 평일은 혼자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평일은 가족탕뿐이지만 토/일/공휴일은 대욕장과 사우나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욕장에는 노천 바위 탕, 히노키 탕, 실내탕도 있으니 토/일/공휴일에 이용한다면 온천을 한층 더 만끽할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현의 온천에서 힐링하고 가세요!

어떠셨나요? 관광으로 후쿠오카현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많지만 온천은 쿠마모토나 오이타 등 근접한 현에서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후쿠오카현 내에도 천연온천을 즐길 수 있는 당일치기 시설이 많이 있으니 그냥 지나치기엔 아깝습니다! 부디 후쿠오카현의 온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풀고 다음날의 관광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