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명물이라고 하면 모츠나베, 명란젓, 미즈타키, 그리고… 더 많이 많이 나오겠네요. 후쿠오카 중에서도 중심지로서 언제 가도 성황을 보여주는 하카타 지구. 그 동네 분위기를 느끼기만 해도 즐거워집니다. 오늘은 하카타에서 며칠 더 머무르다 갈 가치가 있는 명물 음식점 랭킹을 엄선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음식 천국인 후쿠오카의 중심 하카타에서 마음껏 ‘먹기’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요?

1. 진귀하다! 고래를 먹을 수 있는 ‘시라스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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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이 많은 하카타에서도 맛있는 생선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가게라고 하면 여기라고 후쿠오카 사람이 입을 모아서 말하는 가게가 ‘시라스쿠지라’입니다. 신선도 최고의 해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으니 꼭 한번 가 봅시다! 하카타역 중앙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열차를 기다리는 시간에 살짝 들르는 것도 좋습니다.

계절이나 시즌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겠지만 진귀한 ‘고래’가 메뉴에 있으니 꼭 먹어보세요. 고래회나 고래베이컨 등 단품도 있지만 고민이 되면 3종이나 5종 모듬으로 시킵시다. 금방 매진이 돼 버리기도 하고 꽤 저렴한 가격이라서 메뉴에 있으면 꼭 시켜야 할 일품입니다.

맥주나 사케, 하이볼, 소주, 와인 등 술 종류도 풍부합니다. 안주가 될 회나 튀김 샐러드 등도 있어서 낮부터 가볍게 한잔 할 수도 있습니다. 평일 11:00부터14:00까지지만 회덮밥이나 튀김 덮밥, 회 정식 등 점심 메뉴가 700엔~ 1000엔으로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꼭 한번 들러보시기를 추천합니다.

2. 특별한 새우 블랙타이거가 맛있는 ‘텐푸라 히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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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저렴하고 빠르다’를 좌우명으로 바로 튀긴 바삭바삭한 튀김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이 가게입니다. 1979년에 이 가게의 전신인 ‘드라이브인 히라오’로부터 현재 튀김 전문점인 ‘텐푸라 히라오’가 되고 후쿠오카현에 6개 점포를 펼쳐 가고 있습니다. 점포마다 품질이나 신선도, 맛의 차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식재료는 직영점에서 매입하는 것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특히 새우는 특별한 양식 방법으로 키운 블랙타이거 ‘우스키스페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맛과 강한 탄력이 특징이며 꼭 맛보고 싶은 일품입니다.

우선은 가게 입구에서 식권을 구입한 후 자리에 갑니다. 밥과 된장국 텐츠유 (찍어먹는 것)이 나오지만 튀김이 튀겨질 때까지는 히라오 명물인 오징어젓갈을 먹으면서 기다립시다. 그 다음은 튀김이 잇따라 나오기 때문에 밥과 같이 많이 많이 드세요! 인기 넘버원 메뉴는 ‘오코노미정식’이며 새우, 규슈산 돼지고기, 흰 생선, 오징어, 야채 3품으로 된 볼륨 만점 세트입니다. 텐츠유 외에도 맛차맛 소금이나 카레맛 소금 등도 있으니 취향에 맞춰서 드세요.

3. 하카타에서 장어를 먹을 거라면 ‘요시즈카 우나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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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 출신의 유명 연예인도 적극 추천하는 가게이며 하카타에서 장어라고 하면 역시 ‘요시즈카 우나기야’입니다. 첫 사장님이 장어 요리 전문점으로서 1873년에 후쿠오카시 요시즈카에서 창업하고 그 후 나카수로 이점하여 현재에 이릅니다. 매입하는 장어는 시즈오카현이나 미야자키현, 가고시마현에서 키운 것을 엄선하고 있고 그것을 능숙한 장인이 처리하며 구워줍니다. 이 장어는 통통하고 구수한 향기가 최고입니다!

창업 이후 문외불출의 맛으로 전해 오는 특제 소스가 따로 나오니 찍어 먹거나 뿌려 먹거나 자유롭게 즐기세요. 장어덮밥부터 상급, 특급 장어도시락까지 마음껏 즐깁시다. 장어국밥이나 우마키(장어가 들어간 계란말이), 우자쿠(장어와 오이의 무침), 키모야키(장어의 내장구이) 등 일품요리도 풍부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들어온 사케나 소주 등 술도 있고 술과 함께 장어를 즐기고 싶은 가게입니다.

4. 30년 이상 지켜온 전통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원조 모츠나베 라쿠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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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모츠나베 라쿠텐치’는 모츠나베 격전지구라고 불리는 ‘하카타’에서 후쿠오카 사람도 관광객도 빠짐 없이 찾아가는 가게입니다. 텐진 본점은 인기 음식 사이트에서도 모츠나베 종류에서 입소문수가 국내 1위가 된 가게입니다. 후쿠오카현산 흑와규의 생곱창만을 사용하고 있고 자사에서 처리하여 당일에 내 오기 때문에 신선도도 최고입니다. 필요 없는 기름을 빼낸 소장이나 대장 벌집양 등 6종의 신선한 생 곱창을 사용하여 정성스럽게 손으로 씻거나 밑처리를 하고 있어서 냄새도 없고 먹기 편하다고 여성들에게도 평판이 좋습니다.

다른 먹거리도 규슈 각지역에서 엄선한 부추나 양배추를 사용하고 있고 게다가 고봉으로 제공됩니다. 그 장면을 보면 틀림없이 놀랄 겁니다. 30년 이상 전통을 지키면서 변함이 없는 맛을 유지하는 여사장님의 특제 육수와도 잘 어울립니다. 모츠나베의 마지막이라고 하면 ‘짬뽕면’이지만 사실 이것은 라쿠텐치가 개발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텐진 본점 외에 하카타역전점, 신칸센입구점, 니시나카수점의 4점포를 열고 있습니다. 하카타역에서 바로 갈 수 있는 점포가 2개나 있기 때문에 역앞 호텔에 숙박하면 꼭 가야할 가게죠!

5. 하카타 음식의 대표격인 미즈타키를 먹을 수 있는 ‘토리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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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구조에서부터 고급스러운 외관에 뒷걸음질 치지 말고 과감히 들어가 봅시다. 이 가게는 하카타 음식의 대표각인 ‘미즈타키’를 먹을 수 있는 가게입니다. 1층은 개방형 주방이 있는 테이블석 중심이며 2층에는 연회실이나 방이 있어서 가족 및 그룹으로 이용하기에 편리합니다. 대수롭지 않은 기념일에 사용하고 싶어지는 가게이며 미즈타키는 매화 코스가 3800엔, 대나무 코스가 4800엔으로 꽤 나가는 가격입니다.

하지만 점심 메뉴라면 사실 매우 저렴합니다. 오야코돈(닭고기 계란 덮밥)이나 카라아게 정식(닭튀김 정식), 토리텐돈(닭튀김 덮밥) 등 닭고기를 사용한 메뉴가 880엔부터이며 11：30부터 16：00까지라는 긴 점심 시간이 설정되어 있어서 점심이 늦어졌을 때에도 편리합니다. 점심 메뉴로 먹을 수 있는 미즈타키 세트는 2800엔으로 저녁 코스에 비해서 꽤 저렴합니다. 이거라면 먹지 않을 수 없겠죠? 하카타에 오신 김에 꼭 찾아가 보세요.

6. 우동 발상지 후쿠오카에서 먹을 수 있는 일품 ‘카마아게 마키노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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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우동을 선호하는 후쿠오카현민. 게다가 우동 발상지는 그 유명한 사누끼우동이 있는 카가와현도 아니고 미즈사와우동이 유명한 군마현도 아닌 여기 바로 후쿠오카현입니다! 그런 우동을 사랑하는 후쿠오카현민이 다니는 가게가 이 마키노우동이며 ‘맛키’라고 친하게 부를 정도입니다. 후쿠오카현내에 점포를 열고 있는 업체이지만 공항 근처에 있는 점포에서는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 것이 보기 드문 일입니다. 메뉴가 풍부하고 300엔 정도부터 있고 면의 강도를 부드러운 면, 중간 면, 딱딱한 면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비교적 면이 부드러운 점이 후쿠오카 우동의 특징이며 먹고 있으면 면이 국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따로 주전자에 들어간 국물을 넣고 먹는 독특한 방식입니다. 인기 1등 메뉴는 ‘니쿠고보텡우동(고기 우엉 튀김 우동)’이며 셀프로 먹을 수 있는 파를 넉넉히 넣고 먹읍시다. 가능하면 명물인 카시와메시 (닭고기 들어간 밥)를 세트로 먹고 싶네요. 한번 찾아가 보시면 어떨까요?

7. 하카타에서도 1, 2위를 경쟁하는 명점에서 먹는 일품, 스키야키의 ‘나카스 칭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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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660년이 넘는 전통 있는 정육점에서 먹는 일품, 스키야키는 어떨까요? 이 가게의 스키야키는 엄선된 품질이 좋은 흑와규를 사용하고 있고 우엉이 들어가 있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와규는 단 맛이 강하고 보슬보슬한 기름과 부드러운 살코기가 특징입니다. 한 번 먹으면 한 동안 꿈에 나올법한 맛입니다. 1층은 정육점으로 되어 있고 고급스러운 고기가 진열장에 놓여 있습니다.

하카타에서도 1, 2위를 경쟁하는 스키야키 명점이라서 가격이 좀 걱정되죠? 그래서 점심 시간에 식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층에 있는 레스토랑에서는 하이라이스는 650엔, 야키니쿠 정식은 760엔, 일식 스테이크 덮밥이나 한입 스테이크는 1080엔 등 꽤 저렴합니다. 이것도 정육점이 운영하는 가게라서가 아닐까요? 따로 스테이크나 소혀 스튜, 햄버그 스테이크 등도 있고 모든 것이 아주 맛있습니다. 고기가 먹고 싶어지면 꼭 ‘칭야’에 갑시다!

8. 나가사키현 대마도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요리아이도코로(모임터) 쓰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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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하카타에 있으면서 나가사키현 쓰시마섬(대마도)의 식재료를 사용한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가게입니다. 대마도에서 이축된 100년이 넘는 오래된 민가를 사용하고 있어서 포근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특징. 쌀은 쓰시마야마네코미를 사용하고 대마도의 B급 음식 ‘통짱’이라고 불리는 돼지고기요리를 비롯하여 대마도의 향토요리를 여러가지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점심이 추천이며 당일 매입 상황에 따라서 바뀌는 회덮밥이나 붕장어 조림 덮밥 등이 900엔부터라는 저렴한 가격. 사실 붕장어는 나가사키현이 어획량이 국내 일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계절마다 점심 이벤트를 열고 있고 대마도 아카우시가 제공될 때도 있습니다. 가게의 일각에서는 대마도의 토산물 판매 코너가 있습니다. 대마도에 있는 유일한 주류 기업인 카와치주조의 전통주 등도 있어서 밤에 들러도 즐길 수 있습니다. 찾아갈 가치가 큰 가게입니다!

9. 맛있는 철판 군만두를 먹을 수 있는 ‘마루산 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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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에서 만두라고 하면 ‘철판 군만두’가 유명하죠. 그런 하카타에는 만두 명점이 많이 있지만 숨겨진 명점이 바로 ‘마루산 교자’입니다. 카운터와 테이블석의 아담한 가게는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입니다. 만두 인기점이지만 카운터에는 큰 접시에 차려진 반찬이 눈길을 끕니다. 게다가 한 접시가 35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 철판 군만두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은 큰 접시 요리를 안주 삼아 맥주나 마시면서 기다립시다.

금방 구운 만두가 지글지글 소리를 내면서 테이블에 나오면 그 후는 행복의 시간. 겉은 바삭하고 안은 노릇노릇한 느낌의 일품 만두를 즐깁시다. 소스는 마늘 들어간 것도 있고 하카타 만두에서는 항상 찾게 되는 유자후추도 있으니 찍어 먹읍시다. 사실은 물만두도 말랑말랑해서 맛있으니 군만두, 물만두 양쪽 모두 맛봅시다!

10. 명란젓 명점이 운영하는 모츠나베 가게인 ‘하카타 모츠나베 야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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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현의 명물이라고 하면 명란젓이 떠오르는 사람도 많지 않을까요? 그런 후쿠오카 현민은 각각 명란젓에 대한 고집과 선호하는 가게와 맛이 있답니다. ‘야마야’는 그런 명란젓 유명점이지만 사실은 모츠나베가 맛있는 가게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 ‘하카타 모츠나베 야마야’에서는 국산 소고기의 소장만을 사용하고 있고 맛은 아고다시 간장맛과 코쿠 된장맛, 두 종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먹는 짬뽕면은 말랑말랑하고 두껍고 쫄깃합니다.

물론 야마야의 명란젓을 사용한 일품요리 종류도 풍부하고 불에 쬐어 구운 명란젓, 명란계란말이, 정어리 명란젓, 명란젓과 감자 샐러드 등이 있습니다. 점심 시간에는 명란젓 및 매운 타카나, 또한 밥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것도 인기의 이유입니다! 메뉴에 있는 정식도 ‘닭고기 튀김 명란젓맛’ ‘하카타 향토요리 가메니’ ‘시간을 들여 정성껏 담은 돼지고기 생강 구이’ ‘오늘의 정식’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꼭 배를 쫄쫄 고프게 하고 나갑시다!

하카타에서 맛있는 음식을 맛봅시다!

어떠셨나요? 이렇게 많은 일품요리를 하카타 구내에서만 맛을 즐길 수 있다니 감격스럽습니다. 후쿠오카 명물은 많이 있지만 하카타에 있는 한 다 즐길 수 있습니다. 하카타는 맛있는 것이 많아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 되겠지요. 후쿠오카가 자랑하는 일품들을 하카타에서 꼭 즐기세요. 반드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일품 음식을 만나시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