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시타거리(타케시타도리)는 JR 하라주쿠역 다케시타도리 출구의 정면에서 메이지도리까지 뻗어 있는 350m정도 되는 거리를 부르는 말입니다. 유행을 선도하는 패션과 잡화, 달콤한 크레페와 카페, 스티커 사진점, 100엔숍 등 젊인이들이 좋아하는 가게가 빼곡하게 들어서 있지요. 타케시타거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많아 주말과 여름방학 등은 온종일 붐비는 인기 관광지이기도 한데요, 그럼 이번엔 타케시타거리의 추천명소 10곳을 골라 소개할게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1. 환하고 널찍한 곳에서 쾌적한 쇼핑을！「소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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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도’는 Solar (태양)의 빛을 받으며 Do (하다)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쇼핑몰 입니다. 타케시타거리는 좁고 혼잡하여 좀처럼 느긋한 여유를 즐기기는 쉽지가 않아요. 그러나 소라도는 햇빛이 가득 들어올 수 있도록 커다란 창문을 설치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마련하여 손님들이 편안하고 느긋하게 쇼핑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중고생들에게 인기있는 의류 매장과 액세서리 샾, 빈티지 스타일도 있습니다.

또한 푸드코트와 디저트 부페도 있어 최고의 쇼핑과 식도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타케시타거리에 오시면 ‘소라도’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해 보세요.

2. “귀여움”을 사세요！「큐트 큐브 (CUTE C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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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오픈하여 타케시타의 새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큐트 큐브(큐토 큐브:귀여운 큐브)’는 이름 그대로 귀여움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건물 자체도 전체적으로 핑크빛을 띠고 있어 한눈에 알아보기 쉽구요, 10대 소녀들의 취향에 딱인 의류, 악세서리, 먹거리가 있으며 스웨덴 여성브랜드 몽키매장도 있습니다.

특히 먹거리로는 한달에 9만개가 팔리고 있다는 스틱 모양의 슈크림을 비롯해 젊은 층을 타겟으로한 귀여운 디저트류들이 있어 재미를 더합니다. 또한 2층에는 개성파들이 즐겨 찾는 ‘스핀스’와 ‘퐁퐁푸딩 카페’가 있으며, 누구나가 좋아하는 캐릭터 ‘산리오’ 매장도 있습니다. 개성과 귀여움이 가득한 곳, 큐트 큐브(큐토 큐브)를 방문해 보세요. 신나는 쇼핑이 되실거에요.

3. 모든 품목이 390円!!「THANK YOU 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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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주쿠 쌩큐마트(상큐마토)는 모든 품목을 390엔에 판매하는 잡화점입니다. ‘땡큐’를 일본에서는 ‘상큐’라고 발음하는데요, 숫자 3과9는 ‘산’ 과 ’큐’로 발음해요. 그래서 상큐 대신 39라고 많이들 쓴답니다. ‘39마토’ 390엔 이해하셨지요?

상큐마토에는 의류를 비롯하여 각종 캐릭터 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소품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잘 찾아보시면 어른들이 좋아할만한 물건들이 숨어 있다는 사실! 일본국내외의 여러 브랜드 상품과 지금 유행하는 의류 아이템을 비롯한 여러 장르의 재미나는 잡화들이 많아서 가게안을 구경하면 매우 재미나답니다. 꼭 한 번 들러보세요.

4. 백엔숍의 거장！「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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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해진 100엔숍. 100엔숍 중에서도 많은 아이디어 상품을 자랑하는 다이소는 한국에서도 이미 친숙하여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케시타거리에 있는 다이소는 매장면적은 300평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구성된 매우 거대한 매장입니다. 매장이 넓을수록 진열된 상품들도 매우 다양해요.

다이소 제품은 100엔이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품질이 좋아서 팬시, 문구와 잡화 등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생활에 필요한 거의 모든 것들이 총집합 해 있는, 그야말로 없는게 없어서 매우 놀라실 거에요. “이것도 100엔이야?” 하는 말이 절로 나오실걸요! 놓치면 후회하신답니다. 꼭 들러보세요.

5. 일본최초 프리쿠라(스티커사진기) 전문점！「프리쿠라란도NOA」

친구들끼리, 연인과 함께, 가족과 같이 기념사진을 찍고 싶으신가요? 하라주쿠 타케시타거리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프리쿠라란도NOA에 오세요. ‘프리쿠라’는 스티커사진을 뜻하는 말로, 재미있는 포즈로 찍고 사진에 다양한 장식을 하기 때문에 기념으로 찍거나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 친구들끼리 찍거나 하는 것이 인기랍니다.

NOA는 일본 최초의 프리쿠라 전문점입니다. 오픈당시부터 지금까지 줄곧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하라주쿠에 온 기념으로 프리쿠라를 찍어보시면 어떠세요? 재미있는 코스프레를 하고 찍어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가게안은 넓고 깨끗하며 파우더룸도 완비되어 있으므로 촬영전에 화장을 고치거나 의상을 갈아입거나 하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NOA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6. 아이돌에 관한 모든 것「하라주쿠 아이돌 사진관」

다케시타거리에는 많은 아이돌샾이 들어서 있습니다. 아이돌샆에서는 아이돌의 사진과 관련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수년전부터는 일본의 아이돌 뿐만 아니라 한류스타들의 사진들도 많이 있답니다. 여러 아이돌 샾중에 어딜 가야할지 모르겠다면, ‘하라주쿠 아이돌 사진관’을 가보세요. 타케시타거리를 들어가는 길을 걷다보면 왼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세요.

이곳에는 아이돌의 브로마이드, 책받침, 클리어화일 등등 여러 상품들이 가게안에 빼곡이 가득차 있습니다. 콘서트에서 촬영한 사진도 있어요. 좋아하는 아이돌의 사진과 물건들을 보는 것 만으로도 매우 행복하실거에요. 눈이 휘둥그래질 정도로 기쁜 장소가 아닐까 싶네요. 아이돌의 광팬이 아니더라도 재미나는 곳이니 한 번 구경하러 들러주세요.

7. 막 튀겨낸 포테토칩「가루비 플러스 Cal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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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를 걷다 배가 고파지면 어떻게 하시나요? 다케시타거리를 구경하다 배가 고파진다면 ‘가루비 플러스’에 들러보세요. ‘가루비 플러스’는 일본에서 인기있는 스낵 브랜드 ‘Calbee’의 안테나샵 입니다. 이곳의 재미있는 점은 가루비의 제품을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준다는 점!

매장에 있는 키친은 오픈키친으로 작업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고 사진촬영도 가능합니다. 겉은 바삭바삭 속은 쫄깃한 맛을 내는 ‘포테츄로’는 가루비 플러스에서만 한정판매 되고 있는 제품이니 꼭 먹어봐야 한답니다. 강추입니다, 매우 맛있어요. 물론 쟈가리코를 비롯한 각종 가루비 스낵의 구매도 가능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는 ‘지역한정 쟈가리코’도 모두 모여있답니다! ‘쟈카리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최고로 기억되는 가게가 되겠네요.

8. 초저가 액세서리 잡화점！「팬시 포켓 FANCY PO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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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초저가 액세서리 잡화점으로 유명한 곳이 바로 이 곳 ‘팬시포켓’ 입니다. 5엔부터 시작되는 이 놀라운 가격! 100엔대부터 시작하는 피어스와 귀걸이류도 인기있는 상품이며, 과일이나 꽃을 소재로 한 소품들과 디저트를 모티브로 한 악세서리, 마카롱 시리즈의 반지와 목걸이, 스트랩들도 매우 인기입니다. 그 외에도 의류와 펜,각종 꾸미기에 사용되는 소품들이 있답니다.

이곳의 컨셉은 학생들이 자신의 용돈으로 살 수 있는 착한 가격때문에 더욱 인기가 높은데요, 그걸 위해 자가 공장에서 모든 제품들을 만들고 있다해요. 착한 가격에 귀엽고 앙증맞은 잡화들을 만나보세요.

9. 기모노를 입고서 하루주쿠 산책「Kimono TOKYO Harajuku」

일본의 기모노에 관심이 있다해도 기모노는 사실 간단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이 아니어서 포기하셨다구요? 하라주쿠 다케시타거리에 있는 ‘Kimono TOKYO Harajuku’ 는 기모노 렌탈샵이랍니다.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취향의 기모노를 고를 수 있구요, 기모노를 입혀주니 입는 것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기모노를 입고 메이지 신궁에 가거나, 시부야를 걸으며 쇼핑을 하고, 하라주쿠를 산책해 보는 건 어떠세요? 신나고 재밌는 추억이 되실거에요.

또한 이곳에는 기모노 외에도 로리타 패션과 고스룩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가끔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되어보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겠지요? ‘Kimono TOKYO Harajuku’에서 변신해 보세요.

10. 하라주쿠의 명물 크레페!「MOMI&TO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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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크레페 좋아하시나요? 하라주쿠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한손에 크레페를 들고 길거리를 걸으면서 먹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여기 MOMI & TOY’S는 도쿄에서도 명물 크레페점입니다. 이곳의 크레페는 반죽에 정성을 들이고 있어 촉촉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니 맘에 드는 것으로 골라보세요. 크레페가 처음이신 분을 위해 선택을 해본다면 바나나 초코나 딸기를 사용한 메뉴를 추천하고 싶네요. 특히 바나나 초코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쵸코코퍼를 추가한 바나나 초코 파르페는 추천 메뉴랍니다!

달달한 것이 별로인 분을 위해, 데리야끼 치킨을 사용한 데리야끼 치킨 샐러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타피오카 음료도 있으니 크레페와의 함께 먹는다면 더욱 맛있겠지요!

타케시타거리(타케시타도리)를 산책해 보세요!

패션과 젊음의 거리 하라주쿠 다케시타거리에 한 걸음 들어가시면 빽빽하게 가게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어디엘 가도 연일 사람들이 북적거리며 거리 전체가 활기에 가득 차 있지요. 이곳에 소개된 곳들은 다케시타거리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유니크하고 재밌는 가게들이 정말 많이 있어요. 그 활기와 북적거림이 이곳을 찾는 분들을 신나게 해줄거에요. 꼭 체험해 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