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 제일의 대도시 후쿠오카, 온천이 유명한 구마모토, 오이타 등 많은 도시의 그늘에 숨기 쉬운 곳이 여기 미야자키현. 하지만 사실 역사 있는 신사와 불각, 절경 등 볼거리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나요? 모처럼의 큐슈 여행인데, 미야자키를 그냥 지나치긴 아깝잖아요! 1번쯤 가봤으면 하는 장소를 10곳 소개해드리니 꼭 다음 여행은 미야자키로!

1. 미야자키가 자랑하는 계곡, 그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기다 ”다카치호 협곡”

아소 산의 화산 활동이 활발했던 옛날, 강을 끼고 흐른 용암류가 급격히 식어서 생긴 계곡입니다.

오랜 세월을 걸쳐 강의 흐름에 의한 침식 작용이 이런 깊은 계곡을 만들어 졌다고 보여집니다. 계곡은 주상절리의 기암이 이어져 있고, ”기하치의돌”과 100m의 단애 절벽 ”신선 병풍 바위”등이 있습니다.

1934년에는 국가의 명승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어 1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장소. 더 견학을 즐긴다면 보트를 대여해서 이용하는 것을 추천.

일본의 폭포 백선에도 선정된 낙차 17m의 ”마나이폭포”의 아름다운 모습도 눈앞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폭포와 계곡을 보트에서 바라보면 산책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절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여름의 녹색, 가을의 단풍은 특히 붐빕니다만, 볼 만합니다!

2. 에도 시대의 미야자키 현을 맛 볼 수 있는 관광지! ”오비성 터”

오비는 오비 영주·이토의 성시로서 번창한 ”규슈의 작은 교토”라고도 합니다.

800년 된 유서 깊은 이토집안이 1587년부터 14대에 걸쳐 이 땅을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1871년 폐번치현 때 성은 무너졌지만 1978년에는 수령 100년이 넘는 오비 삼나무로 성문이 복원되어 있습니다.

오비성 터를 중심으로 ”중요 전통적 건축물 보존 지구”로 지정되어 있는 거리를 산책하면서 역사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이토가 다양한 도검과 갑옷 등이 전시되고 있는 ”오비 성 역사 자료관”, 에도 시대 영주의 저택을 재현한 ”마츠오노마루”, 이토의 처소로 정원도 훌륭한 ”요쇼우칸”등 볼거리가 있습니다.

산책 할때 각 시설의 창구나 오비 성 관광 주차장에서 ”아유미짱 맵”을 구입하면 편리합니다. 유료 7시설의 입장료 포함과 거리가 나와있는 지도로서, 맛집 정보도 게재되고 있습니다. 지도를 한 손에 들고 한가로이 산책해 보세요.

3. 야생에 사는 말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미야자키 관광지! ”도이 미사키”

미야자키 현의 최남단에 있는 곶으로 태평양으로 돌출되어 절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550헥타르에 달하는 광대한 부지는 벼랑끝의 가장자리부터 완만한 언덕이 확산되면서 미사키 말이 자연과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는 야생 상태로 지내는 말을 가까이서 보는 것도 포인트. 이곳 말은 300년 전에 군마를 키우기 위해서 방목한 말이 번식하고 야생화되었다고 합니다.

나라의 천연 기념물로 지정된 미사키 말은 현재 80마리 정도로 봄이 되면 출산 시즌을 맞이합니다. 도이 미사키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면 ”도이 미사키 방문센터”를 찾아가 봅시다. 도이 미사키, 미사키 말에 대해서, 디오라마 영상 등 소개하고 있습니다.

견학이 가능한 등대와, 미사키 신사, 3000개의 소철 자생지 등 외에도 다양한곳이 있습니다. 꼭 귀여운 미사키 말을 만나보세요. 덧붙여서 말의 시야는 350도 가량이니까, 너무가까이 오신다면 주의를!

4. 이스터 섬의 석상 모아이 상과 기념 촬영을! ”선멧세니치난”

개장으로부터 20년이 넘는 노포의 테마 파크입니다만, 이곳을 전국적으로도 유명하게 만든 것이 ”모아이 상”.

”모아이 상” 하면 세계 7대 불가사의중 1개로 꼽히는, 칠레 이스터 섬에 있는 석상. 왜 이 곳에 만들어졌을까요? 오랜 부족 간 다툼이나 칠레 대지진으로 무너진 모아이 상을 일본의 기업과 국가 연구 기관 등에서 복원했다 합니다.

이스터 섬의 장로회가 일본에서 복각하는 것을 특별히 허가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프·아키 비로 불리는 7구의 모아이 상이 바다 쪽에 서있고, 저마다 일 운과 연애운, 금전운 등 만지는 것으로 효험이 있다는 소문.

원내는 또 2구의 다른 모아이 상도 있습니다. 15000km 떨어진 이스터 섬에 가기는 어렵겠지만 이 곳은 금방 갈 수 있지요!

꼭 근처에 가신다면 그 모습을 찬찬히 바라봐 보세요. 구릉을 이용하여 만든 원내는 언덕길이 많아 유료 카트를 이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꼭 들려보세요!

5. 미야자키 현에 있는 유서 깊은 신성한 관광지 ”아오시마 신사”

주위 1.5km정도의 작은 섬·아오시마. 예로부터 신성한 섬이라 하여, 아로시마 신사 신관밖에 들어가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합니다.

지금은 누구도 갈 수있고, 신화 ”야마사치히코와 우미사치히코”의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도요타마히메노미코토·시오즈쓰노오카미를 모시고 결혼·항해 안전에 효험이 있다는 아오시마 신사로 되어 있습니다.

파도의 침식과 융기에 의해서 생긴 기암이 있어 그 들쭉날쭉한 바위의 모습이 마치 귀신이 세탁하는 판자처럼 보이는 것부터 ”오니노센타쿠이타”이라고 불립니다.

섬은 아열대성 식물 군락지가 되어 있고, ”오니노센타쿠이타”와 함께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섬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가기 쉽고, 최근에는 점괘의 종류가 많은 신사로, 잡지 언론 매체에도 자주 소개되고 있을 정도로 현내에서는 유명한 곳.

신사의 역사와 신화를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아오시마 섬 전체가 관광지. 꼭 1번 찾아가 보세요!

6. 대자연 속에 관광지! ”데루하오쓰리바시”

일본 최대급 조엽수림이 있는 아야 초. 약 2500헥타르 규모를 자랑하며 그 조엽 나무 지대 안에는 높이 142m, 길이 250m의 현수교가 놓여져 있습니다.

다리 주위에는 짙은 녹색의 조엽수림이 확산되면서 많은 조수류·곤충 등이 서식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리를 건너며 주위 일대에 펼쳐진 숲을 바라봅시다. 건너 온 강 건너에는 2km정도의 산책길이 설치되어 있고 약 40분의 삼림욕을 즐기면서 산책할 수 있습니다.

또 다리 앞에는 숲에 사는 동물과 생활 용품 등을 전시하고 있는 조엽수림 문화관이 있습니다. 꼭 함께 둘러보고 갑시다! 2011년에 리뉴얼때 발판을 그물로 했기 때문에 더 스릴있습니다.

높은 곳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추천할 수 없지만 극복할만한 계기가 될지도. 대자연을 한눈에 볼수있는 미야자키 현의 데루하오쓰리바시로 오세요!

7. 사계절의 경치를 즐길수있는 미야자키 현에 있는 고원! ”에비노 고원”

에비노 시 남쪽 펼쳐진 해발 1200m의 위치에 있는 고원입니다.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국립 공원으로 지정된 사계절의 경치가 아름다운 자연의 보고입니다.

과거는 항상 나무가 일대를 차지하고 있고, 가을이면 새우 같은 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이 근방을 ”에비노”라고 부르게 되었다합니다. 주변에는 여러종류의 화산호가 있고 색다른 연못 순회도 추천.

대표적인 봄 식물 진달래와 천연 기념물로 에비노 고원에서만 볼수밖에 없는 노카이도우, 가을의 단풍 등 풍부한 자연을 느끼며 산책을 즐겨 보지 않으실래요? 산책하다가 에코 뮤지엄 센터도 들려보세요. 주변의 자연이나 동식물, 등산에 관한 정보 등을 입수할 수 있어요.

또 사진이나 영상을 통해서 아름다운 에비노 고원의 풍경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미야자키 현의 계절마다 다른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이런 장소에 꼭 방문하세요.

8. 가족과 함께라면 특히 추천! 아이와 함께 즐기는 관광지! ”피닉스 자연 동물원”

”피닉스 자연 동물원”은 ”피닉스 시 가이아 리조트”에 인접한 동물원으로 13만㎡의 넓은 부지에 100종 1200점의 동물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원내는 주로 ”동물 전시 존”, ”유원지 존”, ”레스토랑 존”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동물 전시 존”에는 코끼리와 기린, 얼룩말, 호랑이 등의 대형 동물부터 래서 팬더나 카피바라, 다람쥐, 원숭이 등 작은 동물도 만날 수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드문 플라밍고의 쇼나 코끼리와 함께 기념 촬영할 수도 있고, 포니 체험 승마 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많으므로 가족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유원지 존”에는 여름이 되면 풀이 오픈. 200m가량 흐르는 풀장과 워터 슬라이더 등이 있어, 어른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하루 종일 즐길수 있는 그런 미야자키 현의 추천 스팟입니다!

9. 계절마다 여러가지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플로란테 미야자키”

꽃들을 즐길 수 있는 식물 공원으로 특히 원예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추천. 원내에는 ”거리 전시원”이나 ”꽃 가꾸기 전시원”등이 있어 주제에 따른 정원들이 넘쳐납니다.

원예에 관심이 없어도 그 중앙에 있는 넓은 잔디 광장과 나무, 꽃, 기관차 등 가족모두 즐거울 것같습니다. 매년 겨울에는 80만개의 조명으로 원내를 수놓는 ”일루미네이션 플라워 가든, 빛의 화원”이 개최됩니다.

이 외에도 계절에 맞추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어 가기 전에 체크하세요! 천천히 꽃을 즐기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 미야자키 현의 플로란테 미야자키에 꼭 찾아가 보세요!

10. 바다의 아이돌 돌고래와 함께 수영 할 수 있는! ”시부시 만 다이코쿠 이루카 란도”

언젠가 돌고래와 함께 헤엄치고 싶다. 그런 것을 생각한 적이 있는 분, 꼭 이쪽으로 가 봅시다. 규슈에는 유일하게 돌고래 등 지느러미를 붙잡고 함께 헤엄칠 수 있는 곳 입니다.

이 밖에도 악수나 뺨에 키스를 받거나, 입가와 꼬리 지느러미에 터치하는 체험도 있습니다. 하루에 4회 정도 개최되는 돌고래 쇼나 매일 14:00의 펭귄쇼, 먹이를 주는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

무료 존에는 수산물과 가공품, 농작물의 직매소 ”해물 시장”과 9월~5월에 영업하는 식당 ”카키고야”등도 있으므로, 드라이브 도중 쉬기에도 딱 입니다.

평소 하기 힘든 체험도 여기서는 이루어질 것 같은데요. 귀여운 돌고래를 보러, 가족끼리 꼭 들려보세요!

추억이 남는 미야자키 현의 추천 관광지로 가자!

규슈라고 말하면, 후쿠오카, 가고시마 현 등이 유명하지만, 사실 여기 미야자키 현도 많은 추천 관광지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에 장대한 산, 그런 대자연을 느낄수 있고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체험이 미야자키 현에서는 가능합니다. 규슈의 새 매력을 이 미야자키 에서 체감해 보지 않으실래요? 여러분의 추억에 남는 그런 여행이 될 것입니다! 꼭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