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켄 북부에 위치한 관광명소「타카야마시」. 중심시가지에는 성곽도시나 옛상가거리가 보존되어 있어 히다의 작은 교토로 불리울 정도로 경치가 아름다운 명소랍니다. 이런「타카야마시」는 히다규를 시작으로한 지역 구르메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에는「히다타카야마에서 꼭 먹어보고 싶은 일품 구르메 대특집! 」향토요리부터 엄정한 선택을 거친 원랭크높은 레스토랑까지 아낌없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히다규 스테이크와 함박스테이크 전문점「루・미디(ル・ミディ)」

한 유명한 여행 사이트의 일본의 베스트 레스토랑 2016에서 4위를 획득한「루・미디」를 소개해 드릴께요. 이곳에서는「히다규 호호니쿠 와인니코미(와인찜:3500엔) 」와「히다규 코다와리 함바그(2000엔) 」 등 최고의 히다규 메뉴를 맛보실 수 있답니다.

또한「호주산 등심스테이크(2800엔) 」와「호주산 안심스테이크(3200엔) 」 등 호주산 소고기를 사용한 요리도 일품이랍니다. 더불어 타카야마시내에 있는 이탈리안을 베이스로 한 자매점인「루・미디아이」도 유명한데요. 꼭 들러서 맛보고 가세요.

2. 히다타카야마에서 맛보는 최고의 히다규의 야키니쿠「아지쿠라 텐고쿠(味蔵天国)」

생선도 좋지만 역시 육고기가 최고! 라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유명한 맛집을 소개해 드릴께요. 바로 JA히다그룹이 경영하는 히다규 전문 야키니쿠점「아지쿠라 텐고쿠」인데요. 이곳에서는 고품질의 고기를 안심하고 드실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인데요. 그래서 호화로운「아지쿠라 모리(모듬: 2～3인분8980엔) 」와「오토쿠모리(3～4인분5080엔」등 모듬메뉴가 인기랍니다.

게다가「히다규 로스카츠(6080엔) 」와「히다규 안심스테이키(3980엔)」등은 최고급 히다규를 마음껏 맛보기에 부족함이 없는데요. 히다타카야마에 들리시면 꼭 이곳에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가세요.

3. 히다타카야마의 일품 라멘!「멘야 시라가와(麺屋しらかわ)」

히다타카야마를 대표하는 먹거리의 하나가「타카야마 라멘」인데요. 타카야마시내에는 많은「타카야마 라멘」집이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높은 곳이 바로「멘야 시라가와」예요.

이곳은 2012년에 오픈한 신참맛집이지만, 진한 간장맛 스프가 한잔하신 후의 마무리로도 그만이랍니다. 그중에서도「주카소바 나미(보통:650엔) 」에「맛계란(100엔) 」을 토핑해서 드셔보세요. 맛이 기가 막히답니다. 일본의 소울푸드라고도 할 수 있는 라멘, 이곳 히다타카야마에서 이곳만의 맛을 즐겨보시길 바랄께요.

4. 히다타카야마의 인기 철판요리점「쿠니하치 쇼쿠도(国八食堂)」

이곳은 히다타카야마의 향토요리를 파격적인 가격에 드실 수 있다는 평판을 받고 있는데요. 이곳「쿠니하치 쇼쿠도」의 메인 메뉴는「철판구이 도우후(두부)정식」과「철판구이 호르몬정식」의 두가지. 둘다 뜨거운 철판에 구워서 드시게 되는데요.

두부는 간장소스, 호르몬은 된장소스가 베이스로 조금 간을 조금 진하게 해서 굽기 때문에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게다가 호르몬은 단품으로도 주문가능하기 때문에 두가지를 다 맛보고 싶으신 분들은 「철판구이두부정식」에「호르몬」 단품을 추가로 주문하셔도 된답니다. 뜨거운 철판구이, 데지 않게 주의하시면서 드세요.

5. 히다타카산 메밀가루100％의 일품소바「스미큐(寿美久)」

일본에서 면이라고 해서 라멘만 있는것이 아니랍니다. 옛부터 전해오는 전통먹거리인 소바도 정말 맛있는데요. 고랭지인 타카야마시는 맛있는 소바(메밀)의 명산지이기도 한데요. 이러한 타카야마에서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곳이 바로「스미큐」인데요. 히다타카산 메밀가루를 사용한「산채 자루소바(1250엔) 」는 박입 위에 히다타카소바와 산채가 올려진 인기메뉴랍니다.

맑은 계곡 등에서 서식하는 아마고(우리나라의 미유기 정도)의 간로니(간장조리)가 올려진 따뜻한 「아마고 소바(1250엔) 」도 히다타카야마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일품인데요. 히다타카야마에 들리시면 이곳의 일품 소바들을 꼭 맛보시고 가세요.

6. 세계대회에서 4위에 입상한 마르케리타를 맛볼 수 있는 곳「사루-테(サルーテ)」

타카야마역에서 걸어서 2분정도의 거리에 있는 최고의 입지조건을 가진 이곳「사루-테」는, 정통 돌가마를 이용한 파자와 히다타카규 요리를 맛볼 수 있는데요. 특히 이곳의 인기넘버원 메뉴는 바로「마르게리타(980엔) 」로 2011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피자 세계대회에서 4위에 입상한 일품이랍니다.

게다가 이곳은 피자뿐만아니라「히다규 함바그(1480엔) 」와「히다규 이치보스테이키 발사믹소스(3280엔) 」 등 히다규를 사용한 메뉴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답니다. 오늘 식사는 이탈리안으로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이곳을 꼭 기억해 주세요.

7. 갓쇼우 즈쿠리의 옛 민가에서 맛보는 일식「차차(茶茶)」

갓쇼우즈쿠리의 옛 민가를 개축해서 풍취어린 맛집으로 변신한「차차」. 히다타카야마에서 꼭 소개해 드리고 싶은 곳인데요. 「차차」는 참마의 전문점으로 간이 잘 베인「토로로고항(참마를 갈아 밥위에 올린 것) 」을 맛볼 수 있답니다. 이곳에서 토로로고항에 사용하는 쌀은 계약농가에서 재배한 히다타카산 코시히카리이며, 야채와 그 외의 식재들도 대부분 히다타카산과 기후현산만을 고집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단품「토로로메시」는 970엔에 드실 수 있구요. 피클과 사라다, 지넨죠(야생참마)소바(겨울은 차완무시:계란찜))가 셋트인「토로로 고젠」은 1400엔 정도로 드실 수 있답니다. 꼭 한번 들르셔서 풍취어린 옛 민가에서 정통일식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8. 히다타카의 향토요리를 만끽「쿄야(京や)」

히다타카의 향토요리를 중심으로 한 메뉴가 눈길을 끄는「쿄야」. 역사의 도시 교토를 연상케하는 겉모습이 인상적인데요.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일품요리는 따끈따끈한 철판에 츠케모노(피클류)를 구워먹는「츠케모노 스테이키(450엔) 」와 밥도둑이 따로 없는「호우바미소(된장에 파와 버섯류를 섞어 박잎에 올려 구운다음 밥 위에 올려 먹는 요리:700엔) 」등 히다타카야마의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요리들로 가득하답니다.

게다가「히다규 특선 스테이키(4000엔) 」와「해산물 모듬(2200엔) 」등 숯불을 이용한 바베큐도 즐길 수 있답니다. 히다타카야마 나름의 음식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인기 맛집, 꼭 한번 들러볼 가치가 있겠죠?

9. 히다타카 우마부타 일품 교자「히다타카야마 교자 총본산(飛騨高山餃子総本山)」

2016년3월에 히다타카야마의 관광명소로 새로이 오픈한 먹자골목의「타카야마 마치나카 야타이무라데 코나루 요코쵸」. 이곳에는 많은 음식점이 빽빽히 들어차 있는데요. 많은 맛집들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있는 곳이 바로「히다타카야마 교자 총본산」이랍니다. 히다타카의 브랜드돈「히다우마부타」을 사용해 만든「히다타카야마 교자(500엔) 」는 육즙이 일품인 군만두와 깔끔담백한 물만두의 두종류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게다가 히다규를 사용해 만든「히다규고기만두(500엔) 」는 만두피에 울금가루를 같이 반죽해 만든 이곳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한번 드시면 그 매력에 쏙 빠지실 거예요.

10. 히다타카의 사계절을 맛보다「히다 키세츠료리 사카나(飛騨季節料理 肴)」

히다타카의 제철 식재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평판을 얻고 있는 곳. 바로「히다타카 키세츠료리 사카나」인데요. 봄이면 산채, 여름이면 민물고기, 가을은 버섯, 겨울은 이노시시(멧돼지)등 히다타카의 식재를 아낌없이 사용해 만들어 내는 계절요리를 맛볼 수 있답니다. 더군다나 1월중순부터 2월말 기간중에는 코스의 마무리로「보탄나베(멧돼지고기를 이용한 나베요리) 」를 카마쿠라(눈으로 만든 작은 동굴집) 안에서 맛보는 특별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답니다.

또한 타카야마시내에는「히다타카의 맛 슈사이」「히다타카야마 아테야」「모츠(내장)전문점 모츠야」 의 자매점도 있는데요. 히다타카의 구르메를 만끽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들러 주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타카야마시의 일품 구르메를 만끽해 볼까요?

이번에는 히다타카야마에서 맛보는 일품 구르메 베스트10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브랜드규・히다규를 맛볼 수 있는 맛집부터 히다타카의 향토요리집까지 종류도 다양하죠. 모두 많은 분들에게 잘 알려진 인기점이랍니다. 또한 간장맛의 미다라시당고나 히다규 꼬치튀김 등은 산책을 하시며 간편하게 맛보실 수도 있답니다. 이 글을 참고로 하셔서 히다타카야마의 관광과 함께 맛있는 구르메도 만끽해 보세요.